KIA, 롯데에 5대 4 역전승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KIA가 신인 나지완과 주장 장성호의 랑데뷰 홈런포로 롯데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광주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2 대3으로 끌려가던 8회 말 터진 4번 나지완의 투런 홈런과 5번 장성호의 솔로포에 힘입어 5 대 4로 역전승했습니다.
고교 야구 국가대표 출신인 LG 정찬헌과 두산 진야곱의 맞대결을 벌어진 잠실에서는 2 대 2무승부가 기록됐고,대전에서는 한화가 SK를 6 대 5로,목동에서는 삼성이 우리 히어로즈를 10 대 2로 각각 물리쳤습니다.

정재성·이용대 조 남자 복식 결승 진출
올 전영오픈배드민턴에서 우승했던 남자복식의 정재성-이용대조가 스위스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말레이시아조를 2 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정재성-이용대조는 세계랭킹 1위인 인도네시아의 마르키스 키도- 헨드라 세티아완 조와 금메달을 놓고 겨룹니다.

김이용 7위, 이봉주 8위 기록
서울 국제마라톤대회에서 김이용이 2시 11분 14초로 7위를 차지했습니다.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이봉주는 2시간 12분 27초로 8위에 그쳤고 우승은 2시간 7분 32초를 기록한 케냐의 새미 코리르가 차지했습니다.

손초롱, 아바니엘(필) 꺾고 2차 방어 성공

여자복싱 국내 최연소 세계챔피언인 손초롱이 WBA 여자 미니멈급 2차 방어전에서 필리핀의 그레첸 아바니엘에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2차 방어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