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밤사이 물러나…내일 전국 대체로 맑음

입력 2008.03.16 (21: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은 황사가 주로 북한을 통과하면서 중부와 호남지방 곳곳에 황사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위성영상에서도 황사 입자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강도는 약했는데요.

다행히 황사주의보가 내려지진 않았고, 야외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도 아니었습니다.

황사는 밤사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모두 사라지겠고, 내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3도 등 -4도에서 8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낮기온은 서울이 15도, 청주와 대전 17, 광주와 대구가 19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아서 따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2m로 계속 낮게 일겠고, 내일은 서해와 남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꽃샘추위없이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겠고, 이번주엔 수요일, 남부지방에 봄꽃소식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사, 밤사이 물러나…내일 전국 대체로 맑음
    • 입력 2008-03-16 21:27:51
    뉴스 9
휴일인 오늘은 황사가 주로 북한을 통과하면서 중부와 호남지방 곳곳에 황사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위성영상에서도 황사 입자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강도는 약했는데요. 다행히 황사주의보가 내려지진 않았고, 야외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도 아니었습니다. 황사는 밤사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모두 사라지겠고, 내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3도 등 -4도에서 8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낮기온은 서울이 15도, 청주와 대전 17, 광주와 대구가 19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아서 따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2m로 계속 낮게 일겠고, 내일은 서해와 남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꽃샘추위없이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겠고, 이번주엔 수요일, 남부지방에 봄꽃소식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