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SK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KT&G가 경기 막판에 터진 잇단 3점포로 2위 경쟁에 한창인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KT&G는 4쿼터 초반 삼성 레더에 잇따라 골을 내주며 10여점차까지 벌어졌습니다.
경기종료 15초를 남겨놓고서도 5점차까지 벌어져 패색이 짙었습니다.
그러나 이때부터 믿기지 않는 대역전극을 연출했습니다.
황진원의 3점포로 대역전극의 불씨를 쏘아올린 KT&G.
삼성 이상민이 자유투 하나를 실패해 석 점차가 된 종료 6초전엔 챈들러가 역시 3점슛으로 림을 갈랐습니다.
경기는 결국 연장으로 이어졌고 챈들러가 혼자서만 무려 4개의 3점포를 꽂아넣으며 103대 9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T&G는 모두 12개의 3점포로 3연패에서 벗어나며 3위 삼성을 반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유도훈(KT&G 감독): "2위든 3위든 우리는 리그가 끝날때까지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잡았던 경기를 놓친 3위 삼성은 LG를 이긴 2위 KCC에 두 경기차로 벌어져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사실상 멀어졌습니다.
이밖에 오리온스와 SK가 각각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SK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KT&G가 경기 막판에 터진 잇단 3점포로 2위 경쟁에 한창인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KT&G는 4쿼터 초반 삼성 레더에 잇따라 골을 내주며 10여점차까지 벌어졌습니다.
경기종료 15초를 남겨놓고서도 5점차까지 벌어져 패색이 짙었습니다.
그러나 이때부터 믿기지 않는 대역전극을 연출했습니다.
황진원의 3점포로 대역전극의 불씨를 쏘아올린 KT&G.
삼성 이상민이 자유투 하나를 실패해 석 점차가 된 종료 6초전엔 챈들러가 역시 3점슛으로 림을 갈랐습니다.
경기는 결국 연장으로 이어졌고 챈들러가 혼자서만 무려 4개의 3점포를 꽂아넣으며 103대 9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T&G는 모두 12개의 3점포로 3연패에서 벗어나며 3위 삼성을 반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유도훈(KT&G 감독): "2위든 3위든 우리는 리그가 끝날때까지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잡았던 경기를 놓친 3위 삼성은 LG를 이긴 2위 KCC에 두 경기차로 벌어져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사실상 멀어졌습니다.
이밖에 오리온스와 SK가 각각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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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막판 잇단 3점포’ 대역전승
-
- 입력 2008-03-17 06:46:37
![](/newsimage2/200803/20080317/1527168.jpg)
<앵커 멘트>
SK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KT&G가 경기 막판에 터진 잇단 3점포로 2위 경쟁에 한창인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KT&G는 4쿼터 초반 삼성 레더에 잇따라 골을 내주며 10여점차까지 벌어졌습니다.
경기종료 15초를 남겨놓고서도 5점차까지 벌어져 패색이 짙었습니다.
그러나 이때부터 믿기지 않는 대역전극을 연출했습니다.
황진원의 3점포로 대역전극의 불씨를 쏘아올린 KT&G.
삼성 이상민이 자유투 하나를 실패해 석 점차가 된 종료 6초전엔 챈들러가 역시 3점슛으로 림을 갈랐습니다.
경기는 결국 연장으로 이어졌고 챈들러가 혼자서만 무려 4개의 3점포를 꽂아넣으며 103대 9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T&G는 모두 12개의 3점포로 3연패에서 벗어나며 3위 삼성을 반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유도훈(KT&G 감독): "2위든 3위든 우리는 리그가 끝날때까지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잡았던 경기를 놓친 3위 삼성은 LG를 이긴 2위 KCC에 두 경기차로 벌어져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사실상 멀어졌습니다.
이밖에 오리온스와 SK가 각각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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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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