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슈퍼리그 성균관대, 현대차 제압
입력 2001.01.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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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균관대가 울산에서 열린 배구 슈퍼리그 2차 대회 개막전에서 실업의 강호 현대자동차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영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패기찬 조직 배구의 위력이 마침내 실업의 벽을 넘었습니다.
성균관대는 상대의 수비 허점을 파고든 빠른 조직 플레이로 실업 2인자 현대 자동차를 꺾는 대파란을 연출했습니다.
특히 주전의 반이 고교 졸업을 앞둔 선수가 성균관대의 파란은 더욱 놀라웠습니다.
완벽한 짜임새로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거센 대학 돌풍을 예고했던 성균관대.
그러나 이후 높이를 되찾은 현대에 내리 두 세트를 잃은 성균관대가 역전패의 위기에서 다시 승리의 투혼을 불살랐습니다.
정평호와 권기범의 강타로 현대자동차를 압박한 성균관대는 마지막 후인정의 서브가 네트를 넘지 못하면서 96년 이후 5년 만에 현대자동차를 꺾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노진수(성균관대 감독): 한 사람에 의한 그런 플레이보다는 전체적인 선수들을 이용해야지만 어떤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기자: 정평호는 183cm의 단신에도 불구하고 재치있는 강타로 키 큰 실업팀에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정평호(성균관대/27득점): 키는 안 되도 하려고 하는 배짱, 그거 하나 갖고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그런 자신감이 든 것 같습니다.
⊙기자: LG화재는 홀로 30득점을 올린 손석범을 앞세워 패기의 상무를 3:1로 이겼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이영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패기찬 조직 배구의 위력이 마침내 실업의 벽을 넘었습니다.
성균관대는 상대의 수비 허점을 파고든 빠른 조직 플레이로 실업 2인자 현대 자동차를 꺾는 대파란을 연출했습니다.
특히 주전의 반이 고교 졸업을 앞둔 선수가 성균관대의 파란은 더욱 놀라웠습니다.
완벽한 짜임새로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거센 대학 돌풍을 예고했던 성균관대.
그러나 이후 높이를 되찾은 현대에 내리 두 세트를 잃은 성균관대가 역전패의 위기에서 다시 승리의 투혼을 불살랐습니다.
정평호와 권기범의 강타로 현대자동차를 압박한 성균관대는 마지막 후인정의 서브가 네트를 넘지 못하면서 96년 이후 5년 만에 현대자동차를 꺾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노진수(성균관대 감독): 한 사람에 의한 그런 플레이보다는 전체적인 선수들을 이용해야지만 어떤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기자: 정평호는 183cm의 단신에도 불구하고 재치있는 강타로 키 큰 실업팀에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정평호(성균관대/27득점): 키는 안 되도 하려고 하는 배짱, 그거 하나 갖고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그런 자신감이 든 것 같습니다.
⊙기자: LG화재는 홀로 30득점을 올린 손석범을 앞세워 패기의 상무를 3:1로 이겼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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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성균관대가 울산에서 열린 배구 슈퍼리그 2차 대회 개막전에서 실업의 강호 현대자동차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영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패기찬 조직 배구의 위력이 마침내 실업의 벽을 넘었습니다.
성균관대는 상대의 수비 허점을 파고든 빠른 조직 플레이로 실업 2인자 현대 자동차를 꺾는 대파란을 연출했습니다.
특히 주전의 반이 고교 졸업을 앞둔 선수가 성균관대의 파란은 더욱 놀라웠습니다.
완벽한 짜임새로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거센 대학 돌풍을 예고했던 성균관대.
그러나 이후 높이를 되찾은 현대에 내리 두 세트를 잃은 성균관대가 역전패의 위기에서 다시 승리의 투혼을 불살랐습니다.
정평호와 권기범의 강타로 현대자동차를 압박한 성균관대는 마지막 후인정의 서브가 네트를 넘지 못하면서 96년 이후 5년 만에 현대자동차를 꺾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노진수(성균관대 감독): 한 사람에 의한 그런 플레이보다는 전체적인 선수들을 이용해야지만 어떤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기자: 정평호는 183cm의 단신에도 불구하고 재치있는 강타로 키 큰 실업팀에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정평호(성균관대/27득점): 키는 안 되도 하려고 하는 배짱, 그거 하나 갖고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그런 자신감이 든 것 같습니다.
⊙기자: LG화재는 홀로 30득점을 올린 손석범을 앞세워 패기의 상무를 3:1로 이겼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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