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전 -4’ 북한대표팀, 상하이 입성

입력 2008.03.22 (21:43) 수정 2008.03.2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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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 축구 예선 남북 맞대결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대표팀이 오늘 상하이에 입성했습니다.

현지에서 김봉진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우여곡절 끝에 평양을 대신해 남북대결이 열리게 된 중국 상하이.

북한대표팀이 우리보다 하루 빠른 오늘 현지에 입성했습니다.

1차로 27명의 선수단이 도착한 가운데 우리의 경계대상 1호인 정대세 등 해외파들은 모레 합류할 예정입니다.

북한대표팀은 오늘은 휴식을 취한 뒤 내일부터 본격적인 현지적응에 들어갑니다.

<녹취> 김정훈(북한축구대표팀 감독) : "경기는 해봐야 아는거지요"

남,북전이 열릴 홍커우 구장은 3만 5천 명을 수용하는 축구전용구장입니다.

지난해 여자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던 천연잔디구장으로 잔디 길이와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우리 대표팀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남아공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남과 북의 맞대결, 그 승자는 오는 26일 이곳 홍커우 구장에서 가려집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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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전 -4’ 북한대표팀, 상하이 입성
    • 입력 2008-03-22 21:23:28
    • 수정2008-03-22 22:49:43
    뉴스 9
<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 축구 예선 남북 맞대결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대표팀이 오늘 상하이에 입성했습니다. 현지에서 김봉진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우여곡절 끝에 평양을 대신해 남북대결이 열리게 된 중국 상하이. 북한대표팀이 우리보다 하루 빠른 오늘 현지에 입성했습니다. 1차로 27명의 선수단이 도착한 가운데 우리의 경계대상 1호인 정대세 등 해외파들은 모레 합류할 예정입니다. 북한대표팀은 오늘은 휴식을 취한 뒤 내일부터 본격적인 현지적응에 들어갑니다. <녹취> 김정훈(북한축구대표팀 감독) : "경기는 해봐야 아는거지요" 남,북전이 열릴 홍커우 구장은 3만 5천 명을 수용하는 축구전용구장입니다. 지난해 여자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던 천연잔디구장으로 잔디 길이와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우리 대표팀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남아공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남과 북의 맞대결, 그 승자는 오는 26일 이곳 홍커우 구장에서 가려집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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