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1승만 더 하면’ 첫 우승!

입력 2008.03.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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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GS 칼텍스가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흥국생명에 역전승을 거두며, 챔피언 등극에 1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정대영이 승리의 수훈 선수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GS 칼텍스의 돌풍에는 주부 센터 정대영이 있었습니다.

1대 1로 맞선 세 번째 세트 후반.

정대영은 2점짜리 후위공격과 가로막기, 그리고 속공으로 경기를 GS 칼텍스 쪽으로 돌려놓았습니다.

흥국생명이 김연경을 앞세워 거세게 추격해온 4번째 세트, 정대영의 공격은 더욱 빛났습니다.

정대영은 패색이 짙은 후반, 이동 공격과 2점짜리 백어택 2개를 터트리며, 역전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양팀 최다인 27득점을 올린 정대영의 활약과 김민지의 마무리로 GS 칼텍스는 흥국생명을 3대 1로 꺾고 1패 뒤 2연승의 올렸습니다.

프로출범 이후 사상 첫 챔피언 등극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인터뷰> 정대영: "기쁘고 4차전에서 끝내겠다."

반면, 통합 우승을 노린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부진 속에 벼랑 끝으로 몰렸습니다.

두 팀의 운명이 걸린 챔피언 결정 4차전은 오는 토요일, 이곳 인천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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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칼텍스, ‘1승만 더 하면’ 첫 우승!
    • 입력 2008-03-26 20:31:57
    뉴스타임
<앵커 멘트> GS 칼텍스가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흥국생명에 역전승을 거두며, 챔피언 등극에 1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정대영이 승리의 수훈 선수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GS 칼텍스의 돌풍에는 주부 센터 정대영이 있었습니다. 1대 1로 맞선 세 번째 세트 후반. 정대영은 2점짜리 후위공격과 가로막기, 그리고 속공으로 경기를 GS 칼텍스 쪽으로 돌려놓았습니다. 흥국생명이 김연경을 앞세워 거세게 추격해온 4번째 세트, 정대영의 공격은 더욱 빛났습니다. 정대영은 패색이 짙은 후반, 이동 공격과 2점짜리 백어택 2개를 터트리며, 역전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양팀 최다인 27득점을 올린 정대영의 활약과 김민지의 마무리로 GS 칼텍스는 흥국생명을 3대 1로 꺾고 1패 뒤 2연승의 올렸습니다. 프로출범 이후 사상 첫 챔피언 등극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인터뷰> 정대영: "기쁘고 4차전에서 끝내겠다." 반면, 통합 우승을 노린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부진 속에 벼랑 끝으로 몰렸습니다. 두 팀의 운명이 걸린 챔피언 결정 4차전은 오는 토요일, 이곳 인천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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