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수, 잊혀진 스타에서 해결사로 부활

입력 2008.03.29 (21:44) 수정 2008.03.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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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때 잊혀져 갔던 스타에서 지난해 부활 조짐을 보였던 대전의 고종수가 멋진 도움을 올리며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케이 리그 소식은 김도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고종수의 왼발이 또 한번 빛났습니다.

후반 8분, 고종수의 자로 잰 듯한 정확한 패스가 김용태의 골로 연결됩니다.

전남의 밀집 수비를 단 한번의 땅볼 패스로 꿰뚫는 고종수의 뛰어난 감각이 돋보였습니다.

고기구에 선제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던 대전은 고종수의 멋진 도움을 앞세워 동점을 만들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부산의 안정환은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여러 차례 날렸지만, 끝내 2경기 연속골을 넣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러나,특유의 개인기를 앞세워 광주 문전을 휘저어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습니다.

상승세의 인천은 지난해 챔피언 포항을 2대 1로 이겨 개막 이후 3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수원은 안효연과 신영록의 연속골을 묶어 경남을 제압했습니다.

울산과 성남도 1승씩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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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종수, 잊혀진 스타에서 해결사로 부활
    • 입력 2008-03-29 21:24:56
    • 수정2008-03-29 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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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때 잊혀져 갔던 스타에서 지난해 부활 조짐을 보였던 대전의 고종수가 멋진 도움을 올리며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케이 리그 소식은 김도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고종수의 왼발이 또 한번 빛났습니다. 후반 8분, 고종수의 자로 잰 듯한 정확한 패스가 김용태의 골로 연결됩니다. 전남의 밀집 수비를 단 한번의 땅볼 패스로 꿰뚫는 고종수의 뛰어난 감각이 돋보였습니다. 고기구에 선제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던 대전은 고종수의 멋진 도움을 앞세워 동점을 만들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부산의 안정환은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여러 차례 날렸지만, 끝내 2경기 연속골을 넣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러나,특유의 개인기를 앞세워 광주 문전을 휘저어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습니다. 상승세의 인천은 지난해 챔피언 포항을 2대 1로 이겨 개막 이후 3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수원은 안효연과 신영록의 연속골을 묶어 경남을 제압했습니다. 울산과 성남도 1승씩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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