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력 폭발’ 롯데, 개막 2연승

입력 2008.03.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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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첫 외국인 사령탑 로이스터 감독이 이끄는 롯데가 폭발적인 타력을 앞세워 주말 2연승을 거뒀습니다.

돌아온 마해영은 팀 승리를 사실상 결정짓는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프로야구 소식을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8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롯데의 노장 스타 마해영이 부활의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마해영은 팀이 한화에 한점 차로 쫓기고 있던 8회, 결정적인 한 점 홈런을 터뜨려 한화와의 피 말리는 접전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한화와 홈런 3개씩을 주고 받으며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했던 롯데는 8회 말,한화에 한점을 내줬지만, 9 대 8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마해영(롯데)
메이저리그 출신 로이스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롯데는 개막전에서 16안타를 집중시킨 데 이어 오늘도 13안타를 몰아쳐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로이스터(롯데 감독)

어제 잠실 개막전이 비로 연기돼, 오늘 첫 대결을 벌인 두산과 우리 히어로즈의 경기에서는 두산이 4 대 1로 승리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기아를 3 대 0으로 꺾고 홈 2연승을 올렸고, 개막전에서 SK에 끝내기 홈런을 맞았던 LG는 3 대 1로 승리를 거두고, 첫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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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력 폭발’ 롯데, 개막 2연승
    • 입력 2008-03-30 21:22:29
    뉴스 9
<앵커 멘트> 국내 첫 외국인 사령탑 로이스터 감독이 이끄는 롯데가 폭발적인 타력을 앞세워 주말 2연승을 거뒀습니다. 돌아온 마해영은 팀 승리를 사실상 결정짓는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프로야구 소식을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8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롯데의 노장 스타 마해영이 부활의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마해영은 팀이 한화에 한점 차로 쫓기고 있던 8회, 결정적인 한 점 홈런을 터뜨려 한화와의 피 말리는 접전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한화와 홈런 3개씩을 주고 받으며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했던 롯데는 8회 말,한화에 한점을 내줬지만, 9 대 8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마해영(롯데) 메이저리그 출신 로이스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롯데는 개막전에서 16안타를 집중시킨 데 이어 오늘도 13안타를 몰아쳐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로이스터(롯데 감독) 어제 잠실 개막전이 비로 연기돼, 오늘 첫 대결을 벌인 두산과 우리 히어로즈의 경기에서는 두산이 4 대 1로 승리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기아를 3 대 0으로 꺾고 홈 2연승을 올렸고, 개막전에서 SK에 끝내기 홈런을 맞았던 LG는 3 대 1로 승리를 거두고, 첫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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