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우여곡절’ 베이징 본선행

입력 2008.03.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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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이 세번의 예선끝에 베이징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여자핸드볼이 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머줬습니다.

최종예선 3조, 3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를 38대 21로 이겨 2승 1무.

프랑스에 이어 조 2위로 마침내 베이징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임영철(여자 핸드볼 국가 대표팀 감독): "저희가 올림픽을 여러 번 나가봤지만, 이번같이 힘든 건 처음이었습니다."

올림픽 본선으로 가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편파 판정으로 얼룩졌던 아시아 예선과, 재경기 한일전의 값진 승리.

스포츠중재재판소의 재경기 취소 결정으로 이번 최종 예선까지.

무려 세 번의 예선을 치러야 했습니다.

<인터뷰> 문필희(여자 핸드볼 국가 대표): "힘들게 올라온 만큼 베이징 가서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보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역대 어느 대회 때보다도 험난한 여정을 극복했기에 본선진출의 의미는 우리 선수들에게 더욱 특별합니다.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우리나라는 이제 베이징에서 또 한 번 생애 최고의 순간을 꿈꾸게 됐습니다.

프랑스 님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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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핸드볼, ‘우여곡절’ 베이징 본선행
    • 입력 2008-03-31 21:19:02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이 세번의 예선끝에 베이징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여자핸드볼이 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머줬습니다. 최종예선 3조, 3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를 38대 21로 이겨 2승 1무. 프랑스에 이어 조 2위로 마침내 베이징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임영철(여자 핸드볼 국가 대표팀 감독): "저희가 올림픽을 여러 번 나가봤지만, 이번같이 힘든 건 처음이었습니다." 올림픽 본선으로 가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편파 판정으로 얼룩졌던 아시아 예선과, 재경기 한일전의 값진 승리. 스포츠중재재판소의 재경기 취소 결정으로 이번 최종 예선까지. 무려 세 번의 예선을 치러야 했습니다. <인터뷰> 문필희(여자 핸드볼 국가 대표): "힘들게 올라온 만큼 베이징 가서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보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역대 어느 대회 때보다도 험난한 여정을 극복했기에 본선진출의 의미는 우리 선수들에게 더욱 특별합니다.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우리나라는 이제 베이징에서 또 한 번 생애 최고의 순간을 꿈꾸게 됐습니다. 프랑스 님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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