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핸드볼 ‘파워 프로그램’ 금빛 꿈

입력 2008.04.01 (22:03) 수정 2008.04.0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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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여곡절끝에 베이징행을 확정하고 귀국한 여자 핸드볼 대표팀.

히딩크 감독이 2002년 월드컵에서 성과를 거둔 파워 프로그램으로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힘겹게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고 돌아온 핸드볼 대표팀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무려 세번의 예선을 거치는 대장정에 그야말로 천국과 지옥을 여러번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16년만의 금메달이라는 목표가 있기에 쉴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임영철(감독)

임영철 감독의 필승 카드는 월드컵 4강 신화의 밑거름이 된 히딩크의 파워 프로그램.

2002년의 축구대표팀보다 더 철저하고, 힘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차례의 구간반복달리기가 끝나면 곧바로 20분간의 실전 연습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4년전에는 구급차까지 대기시키고 훈련을 했던 임영철 감독의 선전 포고에, 선수들도 지친 심신을 달래며, 다시 한번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인터뷰> 오영란(여자 핸드볼 국가 대표)

힘겨웠던 예선과 그보다 더 힘겨울 파워프로그램.

오는 6일 재소집되는 여자 핸드볼팀은 특유의 정신력을 앞세워, 금메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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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핸드볼 ‘파워 프로그램’ 금빛 꿈
    • 입력 2008-04-01 21:41:03
    • 수정2008-04-01 22: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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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여곡절끝에 베이징행을 확정하고 귀국한 여자 핸드볼 대표팀. 히딩크 감독이 2002년 월드컵에서 성과를 거둔 파워 프로그램으로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힘겹게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고 돌아온 핸드볼 대표팀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무려 세번의 예선을 거치는 대장정에 그야말로 천국과 지옥을 여러번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16년만의 금메달이라는 목표가 있기에 쉴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임영철(감독) 임영철 감독의 필승 카드는 월드컵 4강 신화의 밑거름이 된 히딩크의 파워 프로그램. 2002년의 축구대표팀보다 더 철저하고, 힘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차례의 구간반복달리기가 끝나면 곧바로 20분간의 실전 연습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4년전에는 구급차까지 대기시키고 훈련을 했던 임영철 감독의 선전 포고에, 선수들도 지친 심신을 달래며, 다시 한번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인터뷰> 오영란(여자 핸드볼 국가 대표) 힘겨웠던 예선과 그보다 더 힘겨울 파워프로그램. 오는 6일 재소집되는 여자 핸드볼팀은 특유의 정신력을 앞세워, 금메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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