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경유 1리터 1581원, 휘발유 값의 94% 外

한국석유공사 조사 결과 이번 주 전국의 평균 경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32원 오른 1리터에 1,581원을 기록해 휘발유 평균가격의 94%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 시장에서 경유 값이 휘발유 값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이 올라 국내 경유 값 상승 폭도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총선이 실시되는 오는 9일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부터 신탄진 나들목사이 134.8km 구간에서 버스 전용 차로제가 시행됩니다.
전용차로 운영시간은 부산 방향이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방향은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집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달 시내 학교앞 문구점 등 5곳에서 중국산과 국산 사탕 캐러멜 제품 백여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중국산 9개 제품에서 감미료 사이클라메이트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이클라메이트'는 설탕보다 수십 배 강한 단맛을 내지만 발암 논란이 있어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했던 경기도 화성시의 서부지역을 관할하는 화성 서부경찰서가 문을 열었습니다.
화성 서부경찰서에는 경찰관 3백여 명이 배치돼 화성시 남양동과 봉담읍 등 화성서부지역 16만 9천여 시민의 치안을 관할하게 됩니다.

미국의 경제 성장이 사실상 정지된 상태에 도달했으며 주택, 신용시장의 경색 심화로 이같은 약세가 몇분기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IMF,즉 국제통화기금이 전망했습니다.
IMF측은 또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3.7%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