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김정우·조동건 골 폭발

입력 2008.04.0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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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하우젠 K리그에서 성남이 J리그에서 돌아온 김정우와 괴물 신인 조동건의 골이 폭발하며 전남을 크게 물리쳤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남이 모처럼 우승후보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J리그에서 돌아온 김정우였습니다.

2년 4개월만에 국내에 돌아온 김정우는 전반 29분 선제 결승골로 화려한 복귀 신고를 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우

신인 조동건은 두 골을 몰아쳤습니다.

지난 제주와의 K리그 데뷔전에서 2골을 기록했던 조동건은 2경기연속 2골을 터트려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조동건

성남은 결국 전남을 4대 0으로 물리치고 리그 2무승부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시즌 초반 주춤했던 성남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본격적인 상위권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전주에선 조재진이 고공 비행을 계속했습니다.

조재진은 포항과의 경기에서 패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켜 2경기 연속골,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특급 공격수임을 확인시켰습니다.

전북은 그러나 포항의 김기동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대 1로 비겼습니다.

광주에선 박주영이 프리킥 골로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대구는 두 골을 몰아친 장남석을 앞세워 울산을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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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김정우·조동건 골 폭발
    • 입력 2008-04-07 06:42:0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삼성하우젠 K리그에서 성남이 J리그에서 돌아온 김정우와 괴물 신인 조동건의 골이 폭발하며 전남을 크게 물리쳤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남이 모처럼 우승후보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J리그에서 돌아온 김정우였습니다. 2년 4개월만에 국내에 돌아온 김정우는 전반 29분 선제 결승골로 화려한 복귀 신고를 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우 신인 조동건은 두 골을 몰아쳤습니다. 지난 제주와의 K리그 데뷔전에서 2골을 기록했던 조동건은 2경기연속 2골을 터트려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조동건 성남은 결국 전남을 4대 0으로 물리치고 리그 2무승부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시즌 초반 주춤했던 성남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본격적인 상위권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전주에선 조재진이 고공 비행을 계속했습니다. 조재진은 포항과의 경기에서 패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켜 2경기 연속골,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특급 공격수임을 확인시켰습니다. 전북은 그러나 포항의 김기동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대 1로 비겼습니다. 광주에선 박주영이 프리킥 골로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대구는 두 골을 몰아친 장남석을 앞세워 울산을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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