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지, ‘나도 연아 언니처럼’

입력 2008.04.07 (22:11) 수정 2008.04.0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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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2의 김연아로 불리는 피겨 유망주 윤예지가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귀국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도 마중나가 환영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피겨 유망주 윤예지의 귀국길, 김연아도 축하의 꽃다발을, 건네기 위해 직접 공항을 찾았습니다.

마치 자매처럼 보이는 두 선수, 이들의 인연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윤예지는 지난해 만 12세 11개월에 최연소 국가대표가 되면서, 제2의 김연아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행로는 물론 외모까지도 비슷해, 김연아도 윤예지에게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사진이나 표정보면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더 노력해서 발전하면 좋겠다."

윤예지가 이번에 우승한 트리글라프 트로피는 바로 6년 전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낸 대회.

김연아의 어머니가 김연아의 주니어 시절 의상까지 주면서, 윤예지의 참가를 독려했습니다.

<인터뷰> 윤예지: "옷이 행운이 된 것 같다. 진정한 제 2의 김연아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제 2의 김연아로 불리는 윤예지의 성장이 어디까지 이뤄질지, 국내 피겨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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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예지, ‘나도 연아 언니처럼’
    • 입력 2008-04-07 21:40:06
    • 수정2008-04-07 2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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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2의 김연아로 불리는 피겨 유망주 윤예지가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귀국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도 마중나가 환영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피겨 유망주 윤예지의 귀국길, 김연아도 축하의 꽃다발을, 건네기 위해 직접 공항을 찾았습니다. 마치 자매처럼 보이는 두 선수, 이들의 인연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윤예지는 지난해 만 12세 11개월에 최연소 국가대표가 되면서, 제2의 김연아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행로는 물론 외모까지도 비슷해, 김연아도 윤예지에게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사진이나 표정보면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더 노력해서 발전하면 좋겠다." 윤예지가 이번에 우승한 트리글라프 트로피는 바로 6년 전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낸 대회. 김연아의 어머니가 김연아의 주니어 시절 의상까지 주면서, 윤예지의 참가를 독려했습니다. <인터뷰> 윤예지: "옷이 행운이 된 것 같다. 진정한 제 2의 김연아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제 2의 김연아로 불리는 윤예지의 성장이 어디까지 이뤄질지, 국내 피겨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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