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많은 분들이 고향의 따뜻함을 느끼고 있을 이 시간 설 연휴도 잊은 채 생산현장을 지키고 있는 근로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경기도 수원의 한 공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구영희 기자!
⊙기자: 네, 구영희입니다.
⊙앵커: 섣날 그믐밤이 깊어가는데 아직도 작업이 한창이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곳 생산현장의 열기는 너무나 뜨거워서 지금이 설 연휴, 그것도 밤 늦은 시간인가를 잊게 할 정도입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은 텔레비전과 컴퓨터 모니터 브라운관용 유리를 만드는 라인으로 하루 생산량이 약 5만개에 이릅니다.
이곳에서 만든 제품은 95% 이상이 동남아나 유럽 등에 수출됩니다.
그래서 이번 설 연휴에도 수출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약 1000명의 근로자들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신충복(삼성코닝 직원): 집에서는 지금 식구들이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텐데 수출의 역군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홍종교(삼성코닝 직원): 고향에 못 내려가는 게 좀 아쉽지만 제 자리에서 제가 최선을 다하는 게 부모님한테 효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 공장에서 연휴 동안 주로 생산할 제품은 25인치와 29인치의 대형 평면 브라운관용 유리입니다.
최근 수요에 맞춘 고급제품인 만큼 외화획득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명용(삼성코닝 그룹장): 설 연휴 동안에 공장을 쉬지 않고 가동함으로써 350만불의 수출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설에는 99%가 사흘 이상의 휴무에 들어갔지만 이곳처럼 수출 주력산업인 반도체나 철강공장 등에서는 많은 근로자들이 설 연휴도 잊은 채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코닝 수원 공장에서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경기도 수원의 한 공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구영희 기자!
⊙기자: 네, 구영희입니다.
⊙앵커: 섣날 그믐밤이 깊어가는데 아직도 작업이 한창이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곳 생산현장의 열기는 너무나 뜨거워서 지금이 설 연휴, 그것도 밤 늦은 시간인가를 잊게 할 정도입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은 텔레비전과 컴퓨터 모니터 브라운관용 유리를 만드는 라인으로 하루 생산량이 약 5만개에 이릅니다.
이곳에서 만든 제품은 95% 이상이 동남아나 유럽 등에 수출됩니다.
그래서 이번 설 연휴에도 수출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약 1000명의 근로자들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신충복(삼성코닝 직원): 집에서는 지금 식구들이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텐데 수출의 역군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홍종교(삼성코닝 직원): 고향에 못 내려가는 게 좀 아쉽지만 제 자리에서 제가 최선을 다하는 게 부모님한테 효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 공장에서 연휴 동안 주로 생산할 제품은 25인치와 29인치의 대형 평면 브라운관용 유리입니다.
최근 수요에 맞춘 고급제품인 만큼 외화획득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명용(삼성코닝 그룹장): 설 연휴 동안에 공장을 쉬지 않고 가동함으로써 350만불의 수출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설에는 99%가 사흘 이상의 휴무에 들어갔지만 이곳처럼 수출 주력산업인 반도체나 철강공장 등에서는 많은 근로자들이 설 연휴도 잊은 채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코닝 수원 공장에서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도 일해요
-
- 입력 2001-01-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많은 분들이 고향의 따뜻함을 느끼고 있을 이 시간 설 연휴도 잊은 채 생산현장을 지키고 있는 근로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경기도 수원의 한 공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구영희 기자!
⊙기자: 네, 구영희입니다.
⊙앵커: 섣날 그믐밤이 깊어가는데 아직도 작업이 한창이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곳 생산현장의 열기는 너무나 뜨거워서 지금이 설 연휴, 그것도 밤 늦은 시간인가를 잊게 할 정도입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은 텔레비전과 컴퓨터 모니터 브라운관용 유리를 만드는 라인으로 하루 생산량이 약 5만개에 이릅니다.
이곳에서 만든 제품은 95% 이상이 동남아나 유럽 등에 수출됩니다.
그래서 이번 설 연휴에도 수출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약 1000명의 근로자들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신충복(삼성코닝 직원): 집에서는 지금 식구들이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텐데 수출의 역군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홍종교(삼성코닝 직원): 고향에 못 내려가는 게 좀 아쉽지만 제 자리에서 제가 최선을 다하는 게 부모님한테 효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 공장에서 연휴 동안 주로 생산할 제품은 25인치와 29인치의 대형 평면 브라운관용 유리입니다.
최근 수요에 맞춘 고급제품인 만큼 외화획득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명용(삼성코닝 그룹장): 설 연휴 동안에 공장을 쉬지 않고 가동함으로써 350만불의 수출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설에는 99%가 사흘 이상의 휴무에 들어갔지만 이곳처럼 수출 주력산업인 반도체나 철강공장 등에서는 많은 근로자들이 설 연휴도 잊은 채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코닝 수원 공장에서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