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도 K리그 ‘골대 징크스’ 계속
입력 2008.04.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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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에서 골대를 맞히면 진다는 이른바 골대 징크스가 있죠.
최근 K리그에서도 골대 징크스에 울고 웃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골대를 맞히면 진다는데도 일부러 골대를 맞히며 노는 외계인 호나우지뉴.
의도적으로 맞히기도 어려운데 서울의 박주영은 최근 왜 그리 잘 맞는지 속이 탑니다.
지난 2일 수원과의 라이벌전에서 박주영과 김한윤이 골대를 강타한 서울은 후반 2골을 내주고 무너졌습니다.
박주영은 이틀전 수원과의 재대결에서도 또 골대를 맞힌 뒤 2대 0으로 져 극심한 골대 징크스에 시달렸습니다.
<인터뷰>차범근(수원 감독) : "서울도 잘했는데 우리가 운이 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인천은 라돈치치의 헤딩슛이 두번이나 골대를 맞아 리그 첫패를 당하며 울었고, 상대팀 성남은 그저 웃을 뿐입니다.
<인터뷰>김학범(성남 감독) : "인천이 운이 없었죠. 골대를 두번이나 맞히고, 그래서 우리가 이긴 것 같습니다."
가끔은 골대 징크스도 공평할 때가 있습니다.
지난달 16일 부산의 골대 징크스 덕에 역전승했던 대구는 지난달 30일 서울전에서는 두번이나 골대를 맞히고 졌습니다.
약 12cm 두께의 골대 때문에 벌어지는 진풍경, 단순한 속설일 수도 있지만 선수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순간임은 분명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축구에서 골대를 맞히면 진다는 이른바 골대 징크스가 있죠.
최근 K리그에서도 골대 징크스에 울고 웃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골대를 맞히면 진다는데도 일부러 골대를 맞히며 노는 외계인 호나우지뉴.
의도적으로 맞히기도 어려운데 서울의 박주영은 최근 왜 그리 잘 맞는지 속이 탑니다.
지난 2일 수원과의 라이벌전에서 박주영과 김한윤이 골대를 강타한 서울은 후반 2골을 내주고 무너졌습니다.
박주영은 이틀전 수원과의 재대결에서도 또 골대를 맞힌 뒤 2대 0으로 져 극심한 골대 징크스에 시달렸습니다.
<인터뷰>차범근(수원 감독) : "서울도 잘했는데 우리가 운이 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인천은 라돈치치의 헤딩슛이 두번이나 골대를 맞아 리그 첫패를 당하며 울었고, 상대팀 성남은 그저 웃을 뿐입니다.
<인터뷰>김학범(성남 감독) : "인천이 운이 없었죠. 골대를 두번이나 맞히고, 그래서 우리가 이긴 것 같습니다."
가끔은 골대 징크스도 공평할 때가 있습니다.
지난달 16일 부산의 골대 징크스 덕에 역전승했던 대구는 지난달 30일 서울전에서는 두번이나 골대를 맞히고 졌습니다.
약 12cm 두께의 골대 때문에 벌어지는 진풍경, 단순한 속설일 수도 있지만 선수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순간임은 분명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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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도 K리그 ‘골대 징크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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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4-15 06:41:55
<앵커 멘트>
축구에서 골대를 맞히면 진다는 이른바 골대 징크스가 있죠.
최근 K리그에서도 골대 징크스에 울고 웃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골대를 맞히면 진다는데도 일부러 골대를 맞히며 노는 외계인 호나우지뉴.
의도적으로 맞히기도 어려운데 서울의 박주영은 최근 왜 그리 잘 맞는지 속이 탑니다.
지난 2일 수원과의 라이벌전에서 박주영과 김한윤이 골대를 강타한 서울은 후반 2골을 내주고 무너졌습니다.
박주영은 이틀전 수원과의 재대결에서도 또 골대를 맞힌 뒤 2대 0으로 져 극심한 골대 징크스에 시달렸습니다.
<인터뷰>차범근(수원 감독) : "서울도 잘했는데 우리가 운이 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인천은 라돈치치의 헤딩슛이 두번이나 골대를 맞아 리그 첫패를 당하며 울었고, 상대팀 성남은 그저 웃을 뿐입니다.
<인터뷰>김학범(성남 감독) : "인천이 운이 없었죠. 골대를 두번이나 맞히고, 그래서 우리가 이긴 것 같습니다."
가끔은 골대 징크스도 공평할 때가 있습니다.
지난달 16일 부산의 골대 징크스 덕에 역전승했던 대구는 지난달 30일 서울전에서는 두번이나 골대를 맞히고 졌습니다.
약 12cm 두께의 골대 때문에 벌어지는 진풍경, 단순한 속설일 수도 있지만 선수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순간임은 분명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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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su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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