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그린 적응 부족…인천상륙작전 주춤

입력 2008.04.18 (07:13) 수정 2008.04.1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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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경주가 SK 텔레콤 오픈 첫날 그린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했습니다.

선두와는 5타차로 역전 우승의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번홀티샷으로 1라운드를 시작한 최경주 그린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했습니다.

아이언샷의 정확도가 떨어진데다 퍼팅감마저 좋지 않았습니다.

그린에 적응을 못한 듯 두 번이나 쓰리 퍼팅을 범했습니다.

5시간 45분이 넘게 걸릴 정도로 늘어진 경기 시간도 최경주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인터뷰> 최경주 : "경기 시간 늘어져 고전..."

하지만 최경주는 후반 저력을 발휘하며 결국 1언더파로 첫날을 마쳤습니다.

버디 3개 보기 2개로 19위, 선두와는 5타차입니다.

<인터뷰> 최경주 : "몸이 이제 풀리니까 더 잘할 수 있을 듯..."

김형성이 6언더파로 선두로 나선 가운데 지난해 상금왕 김경태는 여전히 불안한 샷으로 2오버파로 80위권에 처졌습니다.

최경주는 오늘 아침 8시 30분 역전우승을 향한 2라운드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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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그린 적응 부족…인천상륙작전 주춤
    • 입력 2008-04-18 06:46:09
    • 수정2008-04-18 07: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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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경주가 SK 텔레콤 오픈 첫날 그린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했습니다. 선두와는 5타차로 역전 우승의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번홀티샷으로 1라운드를 시작한 최경주 그린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했습니다. 아이언샷의 정확도가 떨어진데다 퍼팅감마저 좋지 않았습니다. 그린에 적응을 못한 듯 두 번이나 쓰리 퍼팅을 범했습니다. 5시간 45분이 넘게 걸릴 정도로 늘어진 경기 시간도 최경주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인터뷰> 최경주 : "경기 시간 늘어져 고전..." 하지만 최경주는 후반 저력을 발휘하며 결국 1언더파로 첫날을 마쳤습니다. 버디 3개 보기 2개로 19위, 선두와는 5타차입니다. <인터뷰> 최경주 : "몸이 이제 풀리니까 더 잘할 수 있을 듯..." 김형성이 6언더파로 선두로 나선 가운데 지난해 상금왕 김경태는 여전히 불안한 샷으로 2오버파로 80위권에 처졌습니다. 최경주는 오늘 아침 8시 30분 역전우승을 향한 2라운드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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