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스포츠’ 게이트 볼 대회 큰 호응

입력 2008.04.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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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게이트 볼이라는 운동경기를 한 번 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몇 년 전부터 노년층을 중심으로 동호인들이 크게 늘면서 이제는 실버스포츠의 대명사로 자리잡있는데요.

경기도 수원에서 전국게이트볼대회가 열렸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환갑을 훌쩍 넘긴 선수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노년층들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게이트 볼입니다.

격렬한 몸싸움 없이도 짜릿한 승부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인터뷰> 이덕영(대구광역시 평리동) : "재미도 있고, 머리를 많이 써야하니까 치매도 예방될 것 같고..."

최근들어 동호인들이 크게 늘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5천개가 넘는 팀이 참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백60개 팀만이 치열한 지역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이제 남은 목표는 우승컵!

<인터뷰> 구계순(경기도 고양시) :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으니까 꼭 우승할 수 있습니다."

주최 측은 지난해 열렸던 제1회 대회가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올해는 대회 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훈빈(KB국민은행 마케팅부 대리) : "지난해 대회의 호응이 너무 좋아서 확대했다."

주최측은 내년부터 해외 팀도 초청해 전국게이트볼대회를 세계대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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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버 스포츠’ 게이트 볼 대회 큰 호응
    • 입력 2008-04-18 07: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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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게이트 볼이라는 운동경기를 한 번 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몇 년 전부터 노년층을 중심으로 동호인들이 크게 늘면서 이제는 실버스포츠의 대명사로 자리잡있는데요. 경기도 수원에서 전국게이트볼대회가 열렸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환갑을 훌쩍 넘긴 선수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노년층들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게이트 볼입니다. 격렬한 몸싸움 없이도 짜릿한 승부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인터뷰> 이덕영(대구광역시 평리동) : "재미도 있고, 머리를 많이 써야하니까 치매도 예방될 것 같고..." 최근들어 동호인들이 크게 늘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5천개가 넘는 팀이 참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백60개 팀만이 치열한 지역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이제 남은 목표는 우승컵! <인터뷰> 구계순(경기도 고양시) :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으니까 꼭 우승할 수 있습니다." 주최 측은 지난해 열렸던 제1회 대회가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올해는 대회 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훈빈(KB국민은행 마케팅부 대리) : "지난해 대회의 호응이 너무 좋아서 확대했다." 주최측은 내년부터 해외 팀도 초청해 전국게이트볼대회를 세계대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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