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장원삼 생애 첫 ‘완봉승’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히어로즈 장원삼이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 (네)

장원삼 투수 개인 최다 탈삼진을 잡아내며 프로 데뷔 후 최초로 완봉승을 달성했군요?

<리포트>

히어로즈 장원삼이 완벽한 투구로 생애 첫 완봉승을 달성했습니다.

히어로즈 장원삼은 기아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탈삼진 10개를 잡으며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프로 데뷔 후 첫 완봉승이고 탈삼진 10개도 개인 최다 기록입니다.

특히 2005년 9월 송진우 이후 2년 7개월 만의 9이닝 무사사구 완봉이라 의미가 더 큰 기록입니다.

히어로즈는 장원삼의 호투와 이택근의 홈런 등을 앞세워 기아에 7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장원삼 선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장원삼(히어로즈 선수)

문학에서는 1위인 SK가 2위 롯데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SK는 1회 롯데 선발투수인 장원준이 무려 5개의 볼넷을 남발한 틈을 타 넉 점을 뽑아냈습니다.

박재홍이 홈런까지 터트린 SK는 강민호의 홈런으로 추격해 온 롯데에 5:2로 승리했습니다.

최준석이 석점홈런을 친 두산은 삼성을 여유있게 앞서고 있고 LG는 한화에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