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302개 공공 기관들의 경영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국책은행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8천 7백여만 원이나 됐고 증권 결제원은 평균 급여가 1억원에 육박했습니다.
정부가 공개한 공공기관들의 임금실태와 경영실적,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책은행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8천7백여만 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공공기관 평균인 5천3백만 원보다 3천4백만 원이 더 많았습니다.
직원 평균임금이 가장 많은 곳은 증권예탁결제원으로 1년 전보다 9.8% 인상된 9천6백7십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증권예탁원 관계자(음성변조) : " 최근 증권시장이 3년 동안 활황이 돼서 작년에 성과급도 좀 많이 받은 것도 같고요."
직원 평균급여 상위 5위까지는 이른바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금융관련 공공기관 차지였습니다.
302개 공공기관 기관장들은 지난해 평균 1억 5천만 원을 받아 1년 전보다 4.1%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3개 국책은행 기관장의 평균연봉은 5억 8천만 원으로 전체 평균의 네 배 가까이 됐습니다.
전체 공공기관의 당기순이익은 17조 4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2%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부채는 276조 3천억 원으로 9.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뷰> 배국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 : "이 자료를 토대로 공공기관 민영화나 경영효율화 작업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경영정보가 반영된 공공기관 개혁안을 오는 6월 말까지 확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나납니다.
302개 공공 기관들의 경영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국책은행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8천 7백여만 원이나 됐고 증권 결제원은 평균 급여가 1억원에 육박했습니다.
정부가 공개한 공공기관들의 임금실태와 경영실적,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책은행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8천7백여만 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공공기관 평균인 5천3백만 원보다 3천4백만 원이 더 많았습니다.
직원 평균임금이 가장 많은 곳은 증권예탁결제원으로 1년 전보다 9.8% 인상된 9천6백7십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증권예탁원 관계자(음성변조) : " 최근 증권시장이 3년 동안 활황이 돼서 작년에 성과급도 좀 많이 받은 것도 같고요."
직원 평균급여 상위 5위까지는 이른바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금융관련 공공기관 차지였습니다.
302개 공공기관 기관장들은 지난해 평균 1억 5천만 원을 받아 1년 전보다 4.1%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3개 국책은행 기관장의 평균연봉은 5억 8천만 원으로 전체 평균의 네 배 가까이 됐습니다.
전체 공공기관의 당기순이익은 17조 4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2%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부채는 276조 3천억 원으로 9.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뷰> 배국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 : "이 자료를 토대로 공공기관 민영화나 경영효율화 작업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경영정보가 반영된 공공기관 개혁안을 오는 6월 말까지 확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나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책은행 직원 평균 급여 8,700여만원
-
- 입력 2008-04-28 06:06:21
<앵커 멘트>
302개 공공 기관들의 경영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국책은행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8천 7백여만 원이나 됐고 증권 결제원은 평균 급여가 1억원에 육박했습니다.
정부가 공개한 공공기관들의 임금실태와 경영실적,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책은행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8천7백여만 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공공기관 평균인 5천3백만 원보다 3천4백만 원이 더 많았습니다.
직원 평균임금이 가장 많은 곳은 증권예탁결제원으로 1년 전보다 9.8% 인상된 9천6백7십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증권예탁원 관계자(음성변조) : " 최근 증권시장이 3년 동안 활황이 돼서 작년에 성과급도 좀 많이 받은 것도 같고요."
직원 평균급여 상위 5위까지는 이른바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금융관련 공공기관 차지였습니다.
302개 공공기관 기관장들은 지난해 평균 1억 5천만 원을 받아 1년 전보다 4.1%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3개 국책은행 기관장의 평균연봉은 5억 8천만 원으로 전체 평균의 네 배 가까이 됐습니다.
전체 공공기관의 당기순이익은 17조 4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2%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부채는 276조 3천억 원으로 9.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뷰> 배국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 : "이 자료를 토대로 공공기관 민영화나 경영효율화 작업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경영정보가 반영된 공공기관 개혁안을 오는 6월 말까지 확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나납니다.
-
-
김나나 기자 nana@kbs.co.kr
김나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