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아시아인 첫 ‘챔스 결승행’

입력 2008.04.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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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인터넷 저작권 문제로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 및 UEFA컵 경기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앵커 멘트>

박지성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르셀로나와의 1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반 14분 스콜스가 선제골을 뽑습니다.

바르셀로나 참브로타가 걷어낸 공을 가로채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맨체스터는 바르셀로나 메시의 결정적 슈팅을 골키퍼 판데사르가 선방하는 등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8강 전부터 4경기 모두 풀타임 출전한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4강 1차전에 이어 2차전에도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전반 20분 날카로운 슈팅을 터트리는 등 호날두와 나니, 테베스와 맨체스터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고비마다 상대 패스의 흐름을 끊어 바르셀로나 공격의 날을 무디게 했습니다.

맨체스터는 첼시와 리버풀 전의 승자와 결승을 치르게 돼, 올해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간의 맞대결로 압축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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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아시아인 첫 ‘챔스 결승행’
    • 입력 2008-04-30 06: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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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르셀로나와의 1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반 14분 스콜스가 선제골을 뽑습니다. 바르셀로나 참브로타가 걷어낸 공을 가로채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맨체스터는 바르셀로나 메시의 결정적 슈팅을 골키퍼 판데사르가 선방하는 등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8강 전부터 4경기 모두 풀타임 출전한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4강 1차전에 이어 2차전에도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전반 20분 날카로운 슈팅을 터트리는 등 호날두와 나니, 테베스와 맨체스터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고비마다 상대 패스의 흐름을 끊어 바르셀로나 공격의 날을 무디게 했습니다. 맨체스터는 첼시와 리버풀 전의 승자와 결승을 치르게 돼, 올해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간의 맞대결로 압축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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