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못하면 프리미어리그 못 뛴다!

입력 2008.05.07 (21:55) 수정 2008.05.0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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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위해선 실력뿐 아니라, 영어도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유럽권 선수들은 일정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면,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제한을 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박지성(영어 인터뷰): "특정 선수가 아니라 바르셀로나라는 팀 전체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박지성만큼의 영어 실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프리미어 리그 진출이 힘들게 됐습니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이민법이 바뀌는 10월부터, 영어 구사 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박지성이나 테베즈 등이 탈락할 것을 우려해, 영어 기준을 한 단계 낮췄지만, 비유럽권 선수들에겐 여전히 쉽지 않은 수준의 영어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NBA에서 가장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데뷔 12년 만에 최고 자리에 올랐습니다.

브라이언트는 기자단 투표에서 1105점을 받아, 뉴올리언스의 크리스 폴을 제치고, MVP로 선정됐습니다.


NBA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최고 승률팀인 보스턴이 먼저 1승을 따냈습니다.

간판스타 케빈 가넷은 28득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보스턴의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종료 9초를 남기고 르브론 제임스의 슛이 빗나가면서 승부를 뒤집는 데 실패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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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못하면 프리미어리그 못 뛴다!
    • 입력 2008-05-07 21:46:33
    • 수정2008-05-07 22: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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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위해선 실력뿐 아니라, 영어도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유럽권 선수들은 일정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면,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제한을 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박지성(영어 인터뷰): "특정 선수가 아니라 바르셀로나라는 팀 전체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박지성만큼의 영어 실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프리미어 리그 진출이 힘들게 됐습니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이민법이 바뀌는 10월부터, 영어 구사 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박지성이나 테베즈 등이 탈락할 것을 우려해, 영어 기준을 한 단계 낮췄지만, 비유럽권 선수들에겐 여전히 쉽지 않은 수준의 영어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NBA에서 가장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데뷔 12년 만에 최고 자리에 올랐습니다. 브라이언트는 기자단 투표에서 1105점을 받아, 뉴올리언스의 크리스 폴을 제치고, MVP로 선정됐습니다. NBA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최고 승률팀인 보스턴이 먼저 1승을 따냈습니다. 간판스타 케빈 가넷은 28득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보스턴의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종료 9초를 남기고 르브론 제임스의 슛이 빗나가면서 승부를 뒤집는 데 실패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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