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눈부신 호투…KIA, 시즌 첫 4연승

입력 2008.05.10 (21:36) 수정 2008.05.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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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KIA가 서재응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워 시즌 처음 4연승을 달렸습니다.

팀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KIA입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재응은 1회말 이숭용에게 1대 1 동점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2회말부터 안정감을 찾았습니다.

특히 4회말, 전준호와 이숭용,브룸바 세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 처리했습니다.

제구의 마술사답게 예리한 체인지업과 직구로 타자들을 공략했습니다.

사사구 없이 7이닝 4안타 1실점, 국내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선보인 서재응은 KIA가 4대 1로 이기면서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이재주는 9회초 쐐기 2점포를 날리며 서재응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인터뷰> 서재응(KIA) : "포수 일목이가 리드를 잘했고 4연승해 정말 기쁩니다."

4연승을 달린 7위 KIA는 5연패에 빠진 히어로즈를 한 경기 반차로 바짝 따라 붙었습니다.

한편 이종범은 중학교 이후 처음으로 1루수로 출장해 목동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별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롯데는 두산의 추격을 5대 3으로 뿌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조성환의 2점 홈런과 송승준,최향남의 계투가 빛났습니다.

삼성은 SK를 꺾어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LG는 한화에 져 9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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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재응 눈부신 호투…KIA, 시즌 첫 4연승
    • 입력 2008-05-10 21:21:44
    • 수정2008-05-10 21: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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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KIA가 서재응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워 시즌 처음 4연승을 달렸습니다. 팀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KIA입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재응은 1회말 이숭용에게 1대 1 동점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2회말부터 안정감을 찾았습니다. 특히 4회말, 전준호와 이숭용,브룸바 세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 처리했습니다. 제구의 마술사답게 예리한 체인지업과 직구로 타자들을 공략했습니다. 사사구 없이 7이닝 4안타 1실점, 국내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선보인 서재응은 KIA가 4대 1로 이기면서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이재주는 9회초 쐐기 2점포를 날리며 서재응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인터뷰> 서재응(KIA) : "포수 일목이가 리드를 잘했고 4연승해 정말 기쁩니다." 4연승을 달린 7위 KIA는 5연패에 빠진 히어로즈를 한 경기 반차로 바짝 따라 붙었습니다. 한편 이종범은 중학교 이후 처음으로 1루수로 출장해 목동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별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롯데는 두산의 추격을 5대 3으로 뿌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조성환의 2점 홈런과 송승준,최향남의 계투가 빛났습니다. 삼성은 SK를 꺾어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LG는 한화에 져 9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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