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 춤사위’ 비보이 그랑프리대회

입력 2008.05.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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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전북 전주에서 모여 힘과 열정이 넘치는 춤을 선보였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강렬한 비트 음악에 맞춰 온몸을 자유자재로 흔드는 비보이들.

다리는 풍차처럼 빠른 속도로 돌아가고, 손과 머리는 잠시도 쉴틈이 없이 경쾌한 율동을 타고 움직입니다.

춤이라기보다는 고난도 묘기에 가깝습니다.

춤추는 비보이들의 힘과 속도에 보는 이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인터뷰> 문원진(전북 전주시 덕진동) : "작년에 비해 정말 다른 팀들이 준비도 많이 한 것 같고요. 루틴이나 단체호흡이 더욱 더 잘 맞는 것 같고..."

국내 최고의 비보이를 가리는 '2008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대회' 2시간 넘는 숨막히는 경연 끝에 우승은 서울의 '리버스 크루'에게 돌아갔습니다.

<인터뷰>조충훈(우승팀 'Rivers Crew' 멤버) : "굉장히 뛰어난 팀들만 모였어요. 오늘 한국에서 내놓으라는 팀들만 전부다 참여를 했는데 저희 크루가 팀워크를 잘 보여줘서 저희가 우승을 한 것 같아 기쁩니다."

<인터뷰>손정희(전주비보이그랑프리대회 집행위원장) : "우리 전주의 정적인 문화에 다이나믹한 비보이의 문화가 아마 명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비보이.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가 세계 최정상으로 가는 비보이들의 꿈의 무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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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정적 춤사위’ 비보이 그랑프리대회
    • 입력 2008-05-19 07: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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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전북 전주에서 모여 힘과 열정이 넘치는 춤을 선보였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강렬한 비트 음악에 맞춰 온몸을 자유자재로 흔드는 비보이들. 다리는 풍차처럼 빠른 속도로 돌아가고, 손과 머리는 잠시도 쉴틈이 없이 경쾌한 율동을 타고 움직입니다. 춤이라기보다는 고난도 묘기에 가깝습니다. 춤추는 비보이들의 힘과 속도에 보는 이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인터뷰> 문원진(전북 전주시 덕진동) : "작년에 비해 정말 다른 팀들이 준비도 많이 한 것 같고요. 루틴이나 단체호흡이 더욱 더 잘 맞는 것 같고..." 국내 최고의 비보이를 가리는 '2008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대회' 2시간 넘는 숨막히는 경연 끝에 우승은 서울의 '리버스 크루'에게 돌아갔습니다. <인터뷰>조충훈(우승팀 'Rivers Crew' 멤버) : "굉장히 뛰어난 팀들만 모였어요. 오늘 한국에서 내놓으라는 팀들만 전부다 참여를 했는데 저희 크루가 팀워크를 잘 보여줘서 저희가 우승을 한 것 같아 기쁩니다." <인터뷰>손정희(전주비보이그랑프리대회 집행위원장) : "우리 전주의 정적인 문화에 다이나믹한 비보이의 문화가 아마 명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비보이.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가 세계 최정상으로 가는 비보이들의 꿈의 무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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