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지수원, 연상 사업가와 결혼

입력 2008.05.19 (08:58) 수정 2008.05.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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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노처녀 스타들의 결혼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영화 <투캅스>로 유명했던 배우 지수원씨 역시 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철통같은 보안 속에 이뤄진 배우 지수원씨의 비공개 결혼식 현장.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리포트>

연기자 지수원 결혼식 지난 93년 영화

<투캅스> 로 데뷔 이후 색깔있는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지수원씨가 드디어 5월의 신부가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지수원씨의 결혼식 역시~ 요즘 스타 결혼식의 대세 대로 비공개로 진행되었는데요. 결혼식 전날까지 정확한 장소와 시간이 공개되지 않았을 만큼 철저한 보안 속에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경호원 : "(취재가 되나요?)오늘 비공개라 취재 안돼요. (지수원씨 도착하셨나요?)네~조금 전 도착한 것 제가 봤습니다."

지수원씨는 일반인인 신랑을 배려해, 조용히 진행되길 원했던 만큼 멀리서 신부대기실을 지켜보는 것도 취재진에게 쉽게 허락되지 않았는데요.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우리에게도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수종씨, 그리고 아내와 아이와 함께 축하해주러 온 개그맨 이동우씨.

<인터뷰> 유열(가수): "(지수원씨에게 결혼 소식을 어떻게 전해 들었는가?)오빠~ 밥 같이 먹어요~그러더라고요, 결혼하는구나? 그랬더니.. 어? 오빠~"

<인터뷰> 이동우(개그맨): "(평소 지수원씨가 신랑에 대해 뭐라고 했는지?)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어떻게 헤어 나올 수 없다고 제가 정말 이렇게 큰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은회색 양복이 눈에 띈 최수종씨도 신랑에 대해 한마디 했는데요.

<인터뷰> 최수종(연기자) : "( 지수원씨의 신랑에 대해?)예전에 비밀 데이트할 때 같이 만났었습니다."

<인터뷰> 최수종(연기자) : "(예비신랑을 아세요?)네, 따뜻하게 생겼습니다 저와 비교하자면 저보다 조금 더 좋습니다."

이번 지수원씨의 결혼식을 맡아 진행한 박수홍씨~

<인터뷰> 박수홍 (개그맨) :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지?)이벤트를 탁재훈씨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수홍(개그맨) : "(탁재훈씨가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인가요?)사회를 보고, 친분관계가 있어서..."

극중에서 남편 역을 하기도 했던 박준규씨~

<인터뷰> 박준규(연기자) : "(지수원씨에게 축하한마디~)여보~ 진심으로 축하하고, 애가 너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그애들이 나중에 학교 갈 때 할머니 오지 말라고 한단 말이야 엄마한테 빨리 애 낳아가지고 젊은 엄마가 되고 남편한테 잘하고 행복하고..."

하객들의 칭찬이 그치지 않았던 신랑은 2살 연상의 호남형으로 리조트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수원씨와 2년 열애 끝에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게 됐습니다. 조용히 진행된 이번 결혼식은 참석 연예인을 통해서 그 내용을 전해들을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 유열(가수) : "(결혼식 어땠는지?)공주님 드레스도 예뻤고, 굉장히 고급스럽고 우아하고."

<인터뷰> 박수홍(개그맨) : "(신부의 모습 어땠나요?)울었어요~ 혼인서약하시면서 눈물 글썽였어요.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너무 축하드리고요 오늘 꽃처럼 아름다웠습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5월의 신부가 된 지수원씨, 행복한 결혼생활 이어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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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지수원, 연상 사업가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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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08-05-19 09: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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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노처녀 스타들의 결혼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영화 <투캅스>로 유명했던 배우 지수원씨 역시 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철통같은 보안 속에 이뤄진 배우 지수원씨의 비공개 결혼식 현장.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리포트> 연기자 지수원 결혼식 지난 93년 영화 <투캅스> 로 데뷔 이후 색깔있는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지수원씨가 드디어 5월의 신부가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지수원씨의 결혼식 역시~ 요즘 스타 결혼식의 대세 대로 비공개로 진행되었는데요. 결혼식 전날까지 정확한 장소와 시간이 공개되지 않았을 만큼 철저한 보안 속에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경호원 : "(취재가 되나요?)오늘 비공개라 취재 안돼요. (지수원씨 도착하셨나요?)네~조금 전 도착한 것 제가 봤습니다." 지수원씨는 일반인인 신랑을 배려해, 조용히 진행되길 원했던 만큼 멀리서 신부대기실을 지켜보는 것도 취재진에게 쉽게 허락되지 않았는데요.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우리에게도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수종씨, 그리고 아내와 아이와 함께 축하해주러 온 개그맨 이동우씨. <인터뷰> 유열(가수): "(지수원씨에게 결혼 소식을 어떻게 전해 들었는가?)오빠~ 밥 같이 먹어요~그러더라고요, 결혼하는구나? 그랬더니.. 어? 오빠~" <인터뷰> 이동우(개그맨): "(평소 지수원씨가 신랑에 대해 뭐라고 했는지?)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어떻게 헤어 나올 수 없다고 제가 정말 이렇게 큰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은회색 양복이 눈에 띈 최수종씨도 신랑에 대해 한마디 했는데요. <인터뷰> 최수종(연기자) : "( 지수원씨의 신랑에 대해?)예전에 비밀 데이트할 때 같이 만났었습니다." <인터뷰> 최수종(연기자) : "(예비신랑을 아세요?)네, 따뜻하게 생겼습니다 저와 비교하자면 저보다 조금 더 좋습니다." 이번 지수원씨의 결혼식을 맡아 진행한 박수홍씨~ <인터뷰> 박수홍 (개그맨) :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지?)이벤트를 탁재훈씨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수홍(개그맨) : "(탁재훈씨가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인가요?)사회를 보고, 친분관계가 있어서..." 극중에서 남편 역을 하기도 했던 박준규씨~ <인터뷰> 박준규(연기자) : "(지수원씨에게 축하한마디~)여보~ 진심으로 축하하고, 애가 너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그애들이 나중에 학교 갈 때 할머니 오지 말라고 한단 말이야 엄마한테 빨리 애 낳아가지고 젊은 엄마가 되고 남편한테 잘하고 행복하고..." 하객들의 칭찬이 그치지 않았던 신랑은 2살 연상의 호남형으로 리조트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수원씨와 2년 열애 끝에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게 됐습니다. 조용히 진행된 이번 결혼식은 참석 연예인을 통해서 그 내용을 전해들을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 유열(가수) : "(결혼식 어땠는지?)공주님 드레스도 예뻤고, 굉장히 고급스럽고 우아하고." <인터뷰> 박수홍(개그맨) : "(신부의 모습 어땠나요?)울었어요~ 혼인서약하시면서 눈물 글썽였어요.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너무 축하드리고요 오늘 꽃처럼 아름다웠습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5월의 신부가 된 지수원씨, 행복한 결혼생활 이어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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