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고유가로 독일에선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름값을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국경을 넘어 기름을 넣는 원정 주유차량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안세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독일-폴란드 국경, 주말마다 차량 행렬이 줄을 잇습니다.
기름값이 싼 폴란드에서 휘발유를 채우려는 독일 차량입니다.
<인터뷰> 고스만(독일 원정 주유 운전자) : "요즘은 차를 타는 것 자체가 사치이에요. 매일 차를 타고 출퇴근하는데, 월급의 절반이 기름값으로 나갑니다."
현재 독일의 평균 휘발유 값은 리터당 1.47 유로, 한국 돈 2,500원 정도입니다.
반면 폴란드와 체코는 2,150원 안팎입니다.
동유럽 원정 주유가 크게 늘자, 독일 정부는 차량 1대가 넣어갈 수 있는 기름량을 20리터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서유럽에서도 기름값이 싸다고 알려진 룩셈부르크와 스위스에서도 국경을 넘는 원정 주유 차량이 밀려듭니다.
인터넷에서 국가별 기름값을 비교해 가격이 싼 나라를 찾아다니는 독일과 프랑스 운전자들입니다.
<인터뷰> 괴벨(독일 원정 주유 운전자) : "직업상 차를 많이 타야 합니다. 원정 주유로 한 달에 8만 원 정도 절약합니다."
고유가 현상이 계속되면서 값이 싼 기름을 찾아 국경을 넘는 원정 주유 차량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안세득 입니다.
고유가로 독일에선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름값을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국경을 넘어 기름을 넣는 원정 주유차량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안세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독일-폴란드 국경, 주말마다 차량 행렬이 줄을 잇습니다.
기름값이 싼 폴란드에서 휘발유를 채우려는 독일 차량입니다.
<인터뷰> 고스만(독일 원정 주유 운전자) : "요즘은 차를 타는 것 자체가 사치이에요. 매일 차를 타고 출퇴근하는데, 월급의 절반이 기름값으로 나갑니다."
현재 독일의 평균 휘발유 값은 리터당 1.47 유로, 한국 돈 2,500원 정도입니다.
반면 폴란드와 체코는 2,150원 안팎입니다.
동유럽 원정 주유가 크게 늘자, 독일 정부는 차량 1대가 넣어갈 수 있는 기름량을 20리터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서유럽에서도 기름값이 싸다고 알려진 룩셈부르크와 스위스에서도 국경을 넘는 원정 주유 차량이 밀려듭니다.
인터넷에서 국가별 기름값을 비교해 가격이 싼 나라를 찾아다니는 독일과 프랑스 운전자들입니다.
<인터뷰> 괴벨(독일 원정 주유 운전자) : "직업상 차를 많이 타야 합니다. 원정 주유로 한 달에 8만 원 정도 절약합니다."
고유가 현상이 계속되면서 값이 싼 기름을 찾아 국경을 넘는 원정 주유 차량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안세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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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국경 넘어 ‘원정 주유’ 장사진
-
- 입력 2008-06-09 21:21:01
<앵커 멘트>
고유가로 독일에선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름값을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국경을 넘어 기름을 넣는 원정 주유차량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안세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독일-폴란드 국경, 주말마다 차량 행렬이 줄을 잇습니다.
기름값이 싼 폴란드에서 휘발유를 채우려는 독일 차량입니다.
<인터뷰> 고스만(독일 원정 주유 운전자) : "요즘은 차를 타는 것 자체가 사치이에요. 매일 차를 타고 출퇴근하는데, 월급의 절반이 기름값으로 나갑니다."
현재 독일의 평균 휘발유 값은 리터당 1.47 유로, 한국 돈 2,500원 정도입니다.
반면 폴란드와 체코는 2,150원 안팎입니다.
동유럽 원정 주유가 크게 늘자, 독일 정부는 차량 1대가 넣어갈 수 있는 기름량을 20리터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서유럽에서도 기름값이 싸다고 알려진 룩셈부르크와 스위스에서도 국경을 넘는 원정 주유 차량이 밀려듭니다.
인터넷에서 국가별 기름값을 비교해 가격이 싼 나라를 찾아다니는 독일과 프랑스 운전자들입니다.
<인터뷰> 괴벨(독일 원정 주유 운전자) : "직업상 차를 많이 타야 합니다. 원정 주유로 한 달에 8만 원 정도 절약합니다."
고유가 현상이 계속되면서 값이 싼 기름을 찾아 국경을 넘는 원정 주유 차량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안세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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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득 기자 sed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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