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16호 홈런 선두’ 한화 대폭발

입력 2008.06.10 (22:21) 수정 2008.06.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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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공동 4위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기성 기자!

한화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삼성 마운드를 흠씬 두들겼죠?

<리포트>

한화의 집중력은 3회 빛났습니다.

2사 3루 기회에서 김태균을 시작으로 무서운 타점 행진이 시작됐습니다.

이범호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1타점을 뽑아냈고, 이어 윤재국이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안타 5개로 다섯 점을 달아났습니다.

5회 두 점을 더 보탠 한화는 6회 김태균의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한 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김태균은 시즌 16호 홈런으로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한화는 삼성을 10 대 1로 이겨 3연승으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문학구장에선 LG가 봉중근의 호투속에 SK와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봉중근은 7회 투아웃까지 삼진 7개를 잡아내는 호투로 팀의 3대 2 리드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두산은 롯데의 허술한 내야 수비 덕분에 손쉽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산은 1회 조성환의 실책과 홍성흔의 적시타 등을 묶어 네 점을 뽑아내 롯데에 5대 2로 이겼습니다.

히어로즈는 2회 송지만의 역전 두점 홈런을 앞세워 기아에 3대 1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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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균 16호 홈런 선두’ 한화 대폭발
    • 입력 2008-06-10 21:38:54
    • 수정2008-06-10 22: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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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공동 4위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기성 기자! 한화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삼성 마운드를 흠씬 두들겼죠? <리포트> 한화의 집중력은 3회 빛났습니다. 2사 3루 기회에서 김태균을 시작으로 무서운 타점 행진이 시작됐습니다. 이범호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1타점을 뽑아냈고, 이어 윤재국이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안타 5개로 다섯 점을 달아났습니다. 5회 두 점을 더 보탠 한화는 6회 김태균의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한 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김태균은 시즌 16호 홈런으로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한화는 삼성을 10 대 1로 이겨 3연승으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문학구장에선 LG가 봉중근의 호투속에 SK와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봉중근은 7회 투아웃까지 삼진 7개를 잡아내는 호투로 팀의 3대 2 리드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두산은 롯데의 허술한 내야 수비 덕분에 손쉽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산은 1회 조성환의 실책과 홍성흔의 적시타 등을 묶어 네 점을 뽑아내 롯데에 5대 2로 이겼습니다. 히어로즈는 2회 송지만의 역전 두점 홈런을 앞세워 기아에 3대 1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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