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악재 뚫고 ‘최종예선 간다’

입력 2008.06.12 (22:09) 수정 2008.06.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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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이 결전지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습니다.

박지성의 결장과 무더위 등 좋지 않은 여건에도, 대표팀은 호쾌한 승리로 최종 예선 진출을 결정한다는 각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앙 아시아의 남쪽에 위치한 투르크메니스탄.

결전의 땅에 도착한 허정무호는 승리의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마지막 원정 경기이다. 선수들이 많이 피곤해하지만 투르크전서 최선을 다해 최종 예선 진출을 결정짓고 싶다."

서울 홈에선 4대 0으로 이겼지만 허정무호의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박지성의 결장이 확정됐고, 회복할 기미를 보였던 이청용의 출전도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저녁에도 섭씨 35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도 선수들에게 부담입니다.

그러나, 이런 악조건속에서도 선수들의 투지만큼은 강합니다.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승리로 이끌어 최종 예선에 반드시 진출한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안정환(축구 국가 대표) : "작은 공간에서 두 세명이 할 수 있는 전술에서 실수가 많았다. 그런 점에 중점을 둬서 연습했다."

대표팀의 투르크메니스탄 원정 A매치는 이번이 사상 처음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최고 규모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릴 이번 경기에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슈하바트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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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악재 뚫고 ‘최종예선 간다’
    • 입력 2008-06-12 21:37:22
    • 수정2008-06-12 22: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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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이 결전지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습니다. 박지성의 결장과 무더위 등 좋지 않은 여건에도, 대표팀은 호쾌한 승리로 최종 예선 진출을 결정한다는 각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앙 아시아의 남쪽에 위치한 투르크메니스탄. 결전의 땅에 도착한 허정무호는 승리의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마지막 원정 경기이다. 선수들이 많이 피곤해하지만 투르크전서 최선을 다해 최종 예선 진출을 결정짓고 싶다." 서울 홈에선 4대 0으로 이겼지만 허정무호의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박지성의 결장이 확정됐고, 회복할 기미를 보였던 이청용의 출전도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저녁에도 섭씨 35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도 선수들에게 부담입니다. 그러나, 이런 악조건속에서도 선수들의 투지만큼은 강합니다.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승리로 이끌어 최종 예선에 반드시 진출한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안정환(축구 국가 대표) : "작은 공간에서 두 세명이 할 수 있는 전술에서 실수가 많았다. 그런 점에 중점을 둬서 연습했다." 대표팀의 투르크메니스탄 원정 A매치는 이번이 사상 처음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최고 규모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릴 이번 경기에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슈하바트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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