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김광현-류현진 엇갈린 희비

입력 2008.06.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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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좌완 투수로 꼽히는 김광현과 류현진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화 류현진은 부진한 반면 SK 김광현은 완벽한 투구를 했군요?

<리포트>

SK의 에이스 김광현은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의 눈부신 투구를 했습니다.

안타는 단 2개만 내줬고 삼진을 6개 잡아내며 두산의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습니다.

김광현은 시즌 9승째를 거두며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SK는 김광현의 호투에 타선까지 폭발해 두산을 꺾고 2위와 9경기 차 1위를 지켰습니다.

반면 한화 선발 류현진은 롯데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6이닝동안 넉점을 내주고 물러났습니다.

1회초 강민호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고 4회에는 박현승에게 두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6이닝 동안 무려 8개의 안타를 맞는 등 예전 위력적인 모습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을 제대로 공략한 롯데는 4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기아는 엘지에 앞서있고 우리 히어로즈도 삼성에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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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김광현-류현진 엇갈린 희비
    • 입력 2008-06-17 21:40:57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좌완 투수로 꼽히는 김광현과 류현진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화 류현진은 부진한 반면 SK 김광현은 완벽한 투구를 했군요? <리포트> SK의 에이스 김광현은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의 눈부신 투구를 했습니다. 안타는 단 2개만 내줬고 삼진을 6개 잡아내며 두산의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습니다. 김광현은 시즌 9승째를 거두며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SK는 김광현의 호투에 타선까지 폭발해 두산을 꺾고 2위와 9경기 차 1위를 지켰습니다. 반면 한화 선발 류현진은 롯데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6이닝동안 넉점을 내주고 물러났습니다. 1회초 강민호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고 4회에는 박현승에게 두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6이닝 동안 무려 8개의 안타를 맞는 등 예전 위력적인 모습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을 제대로 공략한 롯데는 4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기아는 엘지에 앞서있고 우리 히어로즈도 삼성에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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