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정준호, ‘사랑의 밥차’로 사랑 전해요

입력 2008.07.01 (08:50) 수정 2008.07.01 (10: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달로 예정되어있던 결혼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고, 두문불출하던 탤런트 정준호씨가 첫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드라마 <마지막 스캔들> 이후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정준호씨를 만난 곳은 해마다 해온 ‘사랑의 밥차’ 행사 자리였는데요.

결혼 잠정연기라는 개인적인 일은 잠시 잊고 남을 돕기 위한 자선 행사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정준호 (배우) : “(오늘은 어떤 행사인가?) ‘에티오피아’라는 나라에서 30명이 선택받아서 이번에 한국땅을 처음 오게 돼서 한국문화를 좀 알리고 한국이라는 곳이 이렇게 따뜻한 정으로 사는 데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얼마 전 인기를 끌었던 이 드라마를 끝내고 예정되었던 결혼을 갑자기 미룬 것에 대해 정준호씨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 정준호 (배우) :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결혼 준비를 하다가 저희 아버님이 몸이 편찮은 관계로 좀 연기를 했고 그래서 나름대로 바쁘게 지냈어요.”

에티오피아에서 온 어린이들을 위한 상차림에 탤런트 김유미씨도 합류를 했습니다.

사랑의 밥차에 올라, 식사준비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정준호, 김유미씨~

<인터뷰> 김유미 (배우) : “(평소 요리를 잘하는가?) 저 요리 잘해요. (아이들이 기대 많이 하고 있을텐데...) 좀 도와드려야죠.”

그룹 <핑클> 의 이진씨도 함께 했는데요.

<인터뷰> 이진 (가수) : “(오늘 자선행사에 참여하게 됐는데?) 기분 좋고요.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어린이들이 속속 도착하고,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어색함 속에서도 반가움이 묻어나오는데요.

정준호씨는 ‘하이~’ 를 연발하며, 어린이들 한명 한명을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입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녹취> 정준호 (배우) : “미래에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그런 시간이 되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의 표준은 ‘저’ 라고...”

정준호씨~ 특유의 입담은 여전하죠.

사랑의 밥이 지어지고 있는 동안, 에티오피아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민요~ ‘아리랑’을 부르며, 흥을 돋우는데요. 낯선 땅에서 정준호씨와 부르는 아리랑이 에티오피아 어린들에겐 전혀 낯설지 않아 보입니다.

<인터뷰> 이진 (가수) : “(에티오피아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느낌?) 너무 귀엽고요. 애들이 처음이 만난 것인데요. 살갑게 잘 대해줘서 오히려 제가 너무 고마워요.”

자,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인데요. 정준호씨는 더욱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정준호 (배우) : “(어떤 음식을 준비했는가?)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이) 스파게티를 좋아하고, 빵, 햄, 소시지를 좋아해서 그런 것을 같이 준비하고, 김치랑 불고기는 한국음식이니까 준비했습니다.”

스타들도 어린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인터뷰> 김유미 (배우) : “(함께 식사를 하는 느낌?) 너무 좋죠. 아이들도 좋아하고 그리고 한국에 이렇게 찾아와서 같이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의 스타와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이 나눈 시간은 많은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인터뷰> 정준호 (배우) :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께) 앞으로 여러분들도 가까이서 더욱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끝까지 함께 한 시간이 너무 보람되고 너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나라 어린이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행복한 만남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정준호, ‘사랑의 밥차’로 사랑 전해요
    • 입력 2008-07-01 08:18:46
    • 수정2008-07-01 10:28:50
    아침뉴스타임
이달로 예정되어있던 결혼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고, 두문불출하던 탤런트 정준호씨가 첫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드라마 <마지막 스캔들> 이후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정준호씨를 만난 곳은 해마다 해온 ‘사랑의 밥차’ 행사 자리였는데요. 결혼 잠정연기라는 개인적인 일은 잠시 잊고 남을 돕기 위한 자선 행사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정준호 (배우) : “(오늘은 어떤 행사인가?) ‘에티오피아’라는 나라에서 30명이 선택받아서 이번에 한국땅을 처음 오게 돼서 한국문화를 좀 알리고 한국이라는 곳이 이렇게 따뜻한 정으로 사는 데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얼마 전 인기를 끌었던 이 드라마를 끝내고 예정되었던 결혼을 갑자기 미룬 것에 대해 정준호씨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 정준호 (배우) :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결혼 준비를 하다가 저희 아버님이 몸이 편찮은 관계로 좀 연기를 했고 그래서 나름대로 바쁘게 지냈어요.” 에티오피아에서 온 어린이들을 위한 상차림에 탤런트 김유미씨도 합류를 했습니다. 사랑의 밥차에 올라, 식사준비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정준호, 김유미씨~ <인터뷰> 김유미 (배우) : “(평소 요리를 잘하는가?) 저 요리 잘해요. (아이들이 기대 많이 하고 있을텐데...) 좀 도와드려야죠.” 그룹 <핑클> 의 이진씨도 함께 했는데요. <인터뷰> 이진 (가수) : “(오늘 자선행사에 참여하게 됐는데?) 기분 좋고요.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어린이들이 속속 도착하고,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어색함 속에서도 반가움이 묻어나오는데요. 정준호씨는 ‘하이~’ 를 연발하며, 어린이들 한명 한명을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입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녹취> 정준호 (배우) : “미래에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그런 시간이 되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의 표준은 ‘저’ 라고...” 정준호씨~ 특유의 입담은 여전하죠. 사랑의 밥이 지어지고 있는 동안, 에티오피아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민요~ ‘아리랑’을 부르며, 흥을 돋우는데요. 낯선 땅에서 정준호씨와 부르는 아리랑이 에티오피아 어린들에겐 전혀 낯설지 않아 보입니다. <인터뷰> 이진 (가수) : “(에티오피아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느낌?) 너무 귀엽고요. 애들이 처음이 만난 것인데요. 살갑게 잘 대해줘서 오히려 제가 너무 고마워요.” 자,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인데요. 정준호씨는 더욱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정준호 (배우) : “(어떤 음식을 준비했는가?)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이) 스파게티를 좋아하고, 빵, 햄, 소시지를 좋아해서 그런 것을 같이 준비하고, 김치랑 불고기는 한국음식이니까 준비했습니다.” 스타들도 어린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인터뷰> 김유미 (배우) : “(함께 식사를 하는 느낌?) 너무 좋죠. 아이들도 좋아하고 그리고 한국에 이렇게 찾아와서 같이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의 스타와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이 나눈 시간은 많은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인터뷰> 정준호 (배우) :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께) 앞으로 여러분들도 가까이서 더욱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끝까지 함께 한 시간이 너무 보람되고 너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나라 어린이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행복한 만남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