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폭우가 물러가자 마자 다시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남부지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공웅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빈 틈 없이 백사장을 뒤덮었습니다.
튜브를 타고 파도에 몸을 실으면 어느새 무더위도 달아납니다.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130만 명,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전국에서 모인 피서객들로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경포와 삼척, 망상 해수욕장 등 동해안 해수욕장에도 오늘 하루 50만 명이 몰려 활기를 띠었습니다.
<인터뷰>박미혜(수원시 망포동) : "날씨가 너무 좋은 거에요. 그래서 아침에 경포에 와서 친구들과 노니까 기분도 좋고 사람들도 많네요."
전국의 산간 계곡도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메워졌습니다.
차가운 계곡 물에 발을 담그면 더위로 인한 짜증도 금방 달아납니다.
<인터뷰> 박준완(전주시 금암동) : "애들 방학도 맞이하고 주말도 맞이해서 고산 자연휴양림에 나왔는데, 애들이 좋아하고 물도 깨끗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대구의 낮기온이 34.8도까지 오르는 등 충청도와 남부지방에서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에따라 폭염특보 지역이 오늘 오후 남부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고 전남 광양과 경북 군위지역은 폭염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중반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어 피서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물놀이 사고도 잇따라 부산 기장군의 한 계곡에서 17살 이모 군이 수영을 하다 숨지는 등 전국적으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3명은 구조됐지만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폭우가 물러가자 마자 다시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남부지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공웅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빈 틈 없이 백사장을 뒤덮었습니다.
튜브를 타고 파도에 몸을 실으면 어느새 무더위도 달아납니다.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130만 명,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전국에서 모인 피서객들로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경포와 삼척, 망상 해수욕장 등 동해안 해수욕장에도 오늘 하루 50만 명이 몰려 활기를 띠었습니다.
<인터뷰>박미혜(수원시 망포동) : "날씨가 너무 좋은 거에요. 그래서 아침에 경포에 와서 친구들과 노니까 기분도 좋고 사람들도 많네요."
전국의 산간 계곡도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메워졌습니다.
차가운 계곡 물에 발을 담그면 더위로 인한 짜증도 금방 달아납니다.
<인터뷰> 박준완(전주시 금암동) : "애들 방학도 맞이하고 주말도 맞이해서 고산 자연휴양림에 나왔는데, 애들이 좋아하고 물도 깨끗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대구의 낮기온이 34.8도까지 오르는 등 충청도와 남부지방에서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에따라 폭염특보 지역이 오늘 오후 남부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고 전남 광양과 경북 군위지역은 폭염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중반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어 피서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물놀이 사고도 잇따라 부산 기장군의 한 계곡에서 17살 이모 군이 수영을 하다 숨지는 등 전국적으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3명은 구조됐지만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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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 ‘폭염’…물놀이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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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7-27 20:38:11
<앵커 멘트>
폭우가 물러가자 마자 다시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남부지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공웅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빈 틈 없이 백사장을 뒤덮었습니다.
튜브를 타고 파도에 몸을 실으면 어느새 무더위도 달아납니다.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130만 명,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전국에서 모인 피서객들로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경포와 삼척, 망상 해수욕장 등 동해안 해수욕장에도 오늘 하루 50만 명이 몰려 활기를 띠었습니다.
<인터뷰>박미혜(수원시 망포동) : "날씨가 너무 좋은 거에요. 그래서 아침에 경포에 와서 친구들과 노니까 기분도 좋고 사람들도 많네요."
전국의 산간 계곡도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메워졌습니다.
차가운 계곡 물에 발을 담그면 더위로 인한 짜증도 금방 달아납니다.
<인터뷰> 박준완(전주시 금암동) : "애들 방학도 맞이하고 주말도 맞이해서 고산 자연휴양림에 나왔는데, 애들이 좋아하고 물도 깨끗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대구의 낮기온이 34.8도까지 오르는 등 충청도와 남부지방에서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에따라 폭염특보 지역이 오늘 오후 남부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고 전남 광양과 경북 군위지역은 폭염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중반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어 피서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물놀이 사고도 잇따라 부산 기장군의 한 계곡에서 17살 이모 군이 수영을 하다 숨지는 등 전국적으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3명은 구조됐지만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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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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