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금메달’ 폴햄, 베이징행 좌절

입력 2008.07.29 (22:03) 수정 2008.07.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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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체조에서 심판의 오심 덕에 우리나라의 양태영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낸 미국의 폴 햄이 부상으로 베이징행이 좌절됐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4년 전 오심 파문 끝에 양태영을 누르고 개인종합 금메달을 따낸 폴 햄.

올림픽 2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어깨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햄이 빠지면서 우리나라 체조의 메달 전망은 한층 밝아졌습니다.

중국과 일본에 이어 동메달을 노리고 있는 남자 단체전은 물론, 아테네에서 금메달을 빼앗긴 양태영의 금메달 재도전도 힘을 받게 됐습니다.

미셸위가 또 남자 프로골프 대회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리는 PGA투어 리노-타호 오픈이 그 무대입니다.

그러나 인터넷 여론조사 결과 80%가 넘는 골프팬들은 미셸위의 남자대회 출전에 반대했습니다.

은퇴한 미국의 테니스 스타 나브라틸로바가 미술가로 변신했습니다.

테니스를 즐기면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듯합니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당장 그만두는 게 낫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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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심 금메달’ 폴햄, 베이징행 좌절
    • 입력 2008-07-29 21:46:03
    • 수정2008-07-29 22: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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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체조에서 심판의 오심 덕에 우리나라의 양태영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낸 미국의 폴 햄이 부상으로 베이징행이 좌절됐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4년 전 오심 파문 끝에 양태영을 누르고 개인종합 금메달을 따낸 폴 햄. 올림픽 2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어깨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햄이 빠지면서 우리나라 체조의 메달 전망은 한층 밝아졌습니다. 중국과 일본에 이어 동메달을 노리고 있는 남자 단체전은 물론, 아테네에서 금메달을 빼앗긴 양태영의 금메달 재도전도 힘을 받게 됐습니다. 미셸위가 또 남자 프로골프 대회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리는 PGA투어 리노-타호 오픈이 그 무대입니다. 그러나 인터넷 여론조사 결과 80%가 넘는 골프팬들은 미셸위의 남자대회 출전에 반대했습니다. 은퇴한 미국의 테니스 스타 나브라틸로바가 미술가로 변신했습니다. 테니스를 즐기면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듯합니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당장 그만두는 게 낫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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