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민 “태극 전사 어서 오세요”

입력 2008.07.31 (21:50) 수정 2008.07.3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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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선수단 본진 입국을 하루 앞두고 이곳 베이징도 선수단 맞이 준비에 한창입니다.
교민과 체육회 관계자들은 오늘 하루 마무리 점검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어리더의 화려한 율동과 교민들의 힘찬 응원 구호.

우리 선수단에 힘을 실어줄 교민 응원단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특히 전략 종목인 양궁 선수단을 집중 응원하기 위해 7천여 장의 입장권도 이미 구해 놓았습니다.

이번 올림픽을 위해 재중국한인회는 올림픽지원단 사무실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1년 동안 세밀하게 준비해왔습니다.

<인터뷰>정태란(교민 자원봉사자) : "1년 동안 준비해왔는데 막상 다가오니 너무 떨린다."

<인터뷰>김희철(재중국한인회장) : "모든 준비를 마쳤다. 한국에서 오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다."

한국 스포츠 외교의 장이 될 코리아하우스도 마지막 단장을 마쳤습니다.

베이징 시내 한 호텔에 준비한 코리아하우스는 88서울올림픽 20주년을 집중 조명하며 한국스포츠 발전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관과 함께 응원단과 선수단이 영상 통화와 문자메시지로 만날 수 있는 이른바 UFO 서비스와 기자회견실까지 준비해 친밀감을 높였습니다.

선수들 못지않게 굵은 땀방울로 올림픽을 준비한 현지 교민과 관계자들, 우리 선수단의 든든한 힘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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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교민 “태극 전사 어서 오세요”
    • 입력 2008-07-31 20:59:41
    • 수정2008-07-31 21: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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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선수단 본진 입국을 하루 앞두고 이곳 베이징도 선수단 맞이 준비에 한창입니다. 교민과 체육회 관계자들은 오늘 하루 마무리 점검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어리더의 화려한 율동과 교민들의 힘찬 응원 구호. 우리 선수단에 힘을 실어줄 교민 응원단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특히 전략 종목인 양궁 선수단을 집중 응원하기 위해 7천여 장의 입장권도 이미 구해 놓았습니다. 이번 올림픽을 위해 재중국한인회는 올림픽지원단 사무실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1년 동안 세밀하게 준비해왔습니다. <인터뷰>정태란(교민 자원봉사자) : "1년 동안 준비해왔는데 막상 다가오니 너무 떨린다." <인터뷰>김희철(재중국한인회장) : "모든 준비를 마쳤다. 한국에서 오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다." 한국 스포츠 외교의 장이 될 코리아하우스도 마지막 단장을 마쳤습니다. 베이징 시내 한 호텔에 준비한 코리아하우스는 88서울올림픽 20주년을 집중 조명하며 한국스포츠 발전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관과 함께 응원단과 선수단이 영상 통화와 문자메시지로 만날 수 있는 이른바 UFO 서비스와 기자회견실까지 준비해 친밀감을 높였습니다. 선수들 못지않게 굵은 땀방울로 올림픽을 준비한 현지 교민과 관계자들, 우리 선수단의 든든한 힘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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