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진 입성 첫 날, ‘메달 의지’ 불끈

입력 2008.08.01 (22:08) 수정 2008.08.02 (09: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체조의 양태영은 베이징에 입성한 본진의 기수로 숨가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4년 전 오심으로 잃었던 금메달도 되찾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화이팅" 밤잠을 설칠 정도로 올림픽무대를 고대해왔던 양태영은 본진 기수로 베이징행에 앞장섰습니다.

기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4년 전 오심으로 금메달을 잃었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드디어 약속의 땅 베이징에 입성하는 순간, 아테네 때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듯,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인터뷰>양태영

양태영은 미국의 폴 햄이 부상으로 불참해 설욕전을 할 수 없지만 금메달을 향한 열망은 더욱 불탔습니다.

양태영을 비롯해 역도, 사이클 등 56명의 본진 선수단은 선수촌에 짐을 풀었습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선수들은 곧바로 현지적응훈련에 돌입하는 등 결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수들 저마다 4년 간 품어왔던 꿈을 새긴 가운데 베이징 입성 첫날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도환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본진 입성 첫 날, ‘메달 의지’ 불끈
    • 입력 2008-08-01 21:31:18
    • 수정2008-08-02 09:14:09
    뉴스 9
<앵커 멘트> 체조의 양태영은 베이징에 입성한 본진의 기수로 숨가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4년 전 오심으로 잃었던 금메달도 되찾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화이팅" 밤잠을 설칠 정도로 올림픽무대를 고대해왔던 양태영은 본진 기수로 베이징행에 앞장섰습니다. 기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4년 전 오심으로 금메달을 잃었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드디어 약속의 땅 베이징에 입성하는 순간, 아테네 때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듯,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인터뷰>양태영 양태영은 미국의 폴 햄이 부상으로 불참해 설욕전을 할 수 없지만 금메달을 향한 열망은 더욱 불탔습니다. 양태영을 비롯해 역도, 사이클 등 56명의 본진 선수단은 선수촌에 짐을 풀었습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선수들은 곧바로 현지적응훈련에 돌입하는 등 결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수들 저마다 4년 간 품어왔던 꿈을 새긴 가운데 베이징 입성 첫날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도환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