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무더위 뚫고 만리장성 특훈

입력 2008.08.03 (21:46) 수정 2008.08.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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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사이클 대표팀이 이번 대회 참가국 중 가장 먼저 만리장성 코스에서 첫 훈련을 가졌습니다.

사이클 대표팀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가운데서도 무더위와 싸우며, 강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의 상징인 만리장성 사이로, 여자 사이클 대표팀이 힘차게 질주합니다.

이번 대회 도로 사이클 코스는 만리장성 주변의 126.4k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직 공식 연습이 시작되지 않은 가운데, 우리 대표팀이 가장 먼저 실전 코스를 달렸습니다.

오르막길이 많고 급커브길이 계속되는 험난한 코스에서 하루 6시간의 고된 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성은 : "오르막때는 페달을 버리고 싶은데,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으니 참고 한다"

경기가 오후 2시에 열리기 때문에, 대표팀은 일부러 가장 더운 시간을 골라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희정 : "물 잘못마시면 호흡이 힘들다.물도 덜 힘들때를 골라서 먹어야한다"

여자 도로 사이클은 이번 대회에서 10위 이내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비록 메달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 정말 최선을 다하는 여자 사이클의 도전은 올림픽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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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클, 무더위 뚫고 만리장성 특훈
    • 입력 2008-08-03 21:22:35
    • 수정2008-08-03 21: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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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사이클 대표팀이 이번 대회 참가국 중 가장 먼저 만리장성 코스에서 첫 훈련을 가졌습니다. 사이클 대표팀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가운데서도 무더위와 싸우며, 강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의 상징인 만리장성 사이로, 여자 사이클 대표팀이 힘차게 질주합니다. 이번 대회 도로 사이클 코스는 만리장성 주변의 126.4k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직 공식 연습이 시작되지 않은 가운데, 우리 대표팀이 가장 먼저 실전 코스를 달렸습니다. 오르막길이 많고 급커브길이 계속되는 험난한 코스에서 하루 6시간의 고된 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성은 : "오르막때는 페달을 버리고 싶은데,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으니 참고 한다" 경기가 오후 2시에 열리기 때문에, 대표팀은 일부러 가장 더운 시간을 골라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희정 : "물 잘못마시면 호흡이 힘들다.물도 덜 힘들때를 골라서 먹어야한다" 여자 도로 사이클은 이번 대회에서 10위 이내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비록 메달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 정말 최선을 다하는 여자 사이클의 도전은 올림픽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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