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60년, ‘국가 상징 거리’ 조성

입력 2008.08.04 (22:05) 수정 2008.08.0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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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중심인 세종로와 태평로 일대가 이명박 대통령 임기중에 국가 상징 거리로 조성됩니다.
또 광화문엔 현대사 박물관이 세워집니다.
이석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광복 63주년, 정부 수립 60주년을 기념하는 건국 프로젝트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추진됩니다.

짧은 기간에 근대화와 민주화를 성취한 민족적 자부심을 느끼고 세계에 우리의 얼굴을 알리겠다는 의돕니다.

이에 따라 광화문에서 숭례문에 이르는 구간은 각각의 영역으로 나눠져 국가 상징거리로 조성됩니다.

공공건물 외관은 상징에 맞게 리모델링되고, 거리엔 소나무나 유실수 등의 단일 수종이 심어집니다.

<녹취>이 대통령 : "광화문에서 숭례문까지가 국민들에게 드리는 기념비적 거리가 되고 아마 60주년의 기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광화문 앞 열린 마당과 문화부 터엔 현대사 박물관, 가칭 기적의 역사관 건립이 추진됩니다.

내부에는 근현대사를 알리는 전시실과 사진자료실, 영상물 상영관 등이 꾸며집니다.

또 국군기무사령부와 대통령 지시로 없어지는 대통령 전용병원인 국군서울지구병원 터엔 경복궁 복원을 위한 시설이 들어섭니다.

새로 들어서는 시설은 경복궁 출입을 위한 지하도의 현관 역할을 맡게 되며 주차장과 관광 안내소도 옮겨지게 됩니다.

청와대 측은 올해 안에 사업 추진 태스크포스를 발족해 이 대통령의 임기 안에 사업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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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60년, ‘국가 상징 거리’ 조성
    • 입력 2008-08-04 21:16:03
    • 수정2008-08-04 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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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중심인 세종로와 태평로 일대가 이명박 대통령 임기중에 국가 상징 거리로 조성됩니다. 또 광화문엔 현대사 박물관이 세워집니다. 이석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광복 63주년, 정부 수립 60주년을 기념하는 건국 프로젝트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추진됩니다. 짧은 기간에 근대화와 민주화를 성취한 민족적 자부심을 느끼고 세계에 우리의 얼굴을 알리겠다는 의돕니다. 이에 따라 광화문에서 숭례문에 이르는 구간은 각각의 영역으로 나눠져 국가 상징거리로 조성됩니다. 공공건물 외관은 상징에 맞게 리모델링되고, 거리엔 소나무나 유실수 등의 단일 수종이 심어집니다. <녹취>이 대통령 : "광화문에서 숭례문까지가 국민들에게 드리는 기념비적 거리가 되고 아마 60주년의 기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광화문 앞 열린 마당과 문화부 터엔 현대사 박물관, 가칭 기적의 역사관 건립이 추진됩니다. 내부에는 근현대사를 알리는 전시실과 사진자료실, 영상물 상영관 등이 꾸며집니다. 또 국군기무사령부와 대통령 지시로 없어지는 대통령 전용병원인 국군서울지구병원 터엔 경복궁 복원을 위한 시설이 들어섭니다. 새로 들어서는 시설은 경복궁 출입을 위한 지하도의 현관 역할을 맡게 되며 주차장과 관광 안내소도 옮겨지게 됩니다. 청와대 측은 올해 안에 사업 추진 태스크포스를 발족해 이 대통령의 임기 안에 사업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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