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모, 1점차 역전패…아쉬운 은메달
입력 2008.08.1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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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첫 금메달 꿈은 이번에도 무산됐습니다.
박경모 선수가 1점차로 역전패해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번째부터 일곱번째까지.
다섯 발 연속 10점을 명중시키며 박경모는 두점 차로 앞서갔습니다.
우승이 다가오자, 이때부터 박경모는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남은 다섯 발 모두, 10점 선을 벗어났고,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루반에게 끝내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113대 112, 한점차 패배였습니다.
두달전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금메달을 약속했었기에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박경모는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박경모
기대를 모았던 임동현과 이창환은 일찌감치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사상 첫 남자 개인전 금메달 도전은 이번에도 실패였습니다.
<인터뷰> 장영술 감독
양궁의 모든 일정은 끝났습니다.
단체전 동반우승으로 세계 최강의 자존심을 지키긴 했지만, 남녀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놓쳐 아쉬움이 남는 대회로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첫 금메달 꿈은 이번에도 무산됐습니다.
박경모 선수가 1점차로 역전패해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번째부터 일곱번째까지.
다섯 발 연속 10점을 명중시키며 박경모는 두점 차로 앞서갔습니다.
우승이 다가오자, 이때부터 박경모는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남은 다섯 발 모두, 10점 선을 벗어났고,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루반에게 끝내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113대 112, 한점차 패배였습니다.
두달전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금메달을 약속했었기에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박경모는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박경모
기대를 모았던 임동현과 이창환은 일찌감치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사상 첫 남자 개인전 금메달 도전은 이번에도 실패였습니다.
<인터뷰> 장영술 감독
양궁의 모든 일정은 끝났습니다.
단체전 동반우승으로 세계 최강의 자존심을 지키긴 했지만, 남녀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놓쳐 아쉬움이 남는 대회로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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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모, 1점차 역전패…아쉬운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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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15 20:56:29
![](/newsimage2/200808/20080815/1615988.jpg)
<앵커 멘트>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첫 금메달 꿈은 이번에도 무산됐습니다.
박경모 선수가 1점차로 역전패해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번째부터 일곱번째까지.
다섯 발 연속 10점을 명중시키며 박경모는 두점 차로 앞서갔습니다.
우승이 다가오자, 이때부터 박경모는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남은 다섯 발 모두, 10점 선을 벗어났고,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루반에게 끝내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113대 112, 한점차 패배였습니다.
두달전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금메달을 약속했었기에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박경모는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박경모
기대를 모았던 임동현과 이창환은 일찌감치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사상 첫 남자 개인전 금메달 도전은 이번에도 실패였습니다.
<인터뷰> 장영술 감독
양궁의 모든 일정은 끝났습니다.
단체전 동반우승으로 세계 최강의 자존심을 지키긴 했지만, 남녀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놓쳐 아쉬움이 남는 대회로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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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기자 hyunch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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