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결승전에 전국은 ‘대~한민국!’

입력 2008.08.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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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첫 금메달을 향한 선수들의 투지 만큼이나 국민들의 응원 열기도 대단합니다.
전광판 중계가 이뤄지고 있는 서울 잠실야구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류란 기자!
지금 3만 명이 넘게 모여 있다면서요?

<리포트>

네, 잠실 야구장엔 현재 최대 수용 인파라할 3만여명의 관중들이 모여 응원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우리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때마다 경기장이 떠나갈 듯 함성과 박수를 보내며 하나가 돼 열띤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장은 시민들이 준비한 태극기와 막대 풍선 등 여러 응원 도구로 형형색색 물결치고 있습니다.

특히 1회 초 이승엽 선수가 선제 홈런을 터뜨리자 경기장을 뒤흔들만한 큰 함성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잠실 야구장은 오후 5시 입장이 시작되고 한 시간쯤 지나면서 관중석이 대부분 찼습니다.

자리를 잡지 못한 사람들은 외야석까지 넘어가기 시작했는데요.

선선한 날씨에 주말을 맞아 야구 팬들은 물론 가족 단위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나온 시민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주최측 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모이자 사고를 우려해 경기 직전 출입문을 닫고 추가 입장을 통제했습니다.

지금 이곳 잠실 뿐만 아니라, 부산 사직 구장과 대전 한밭운동장에서도 많은 인파가 몰려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야구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이란 고지를 눈앞에 두고 전국의 응원 열기도 점차 절정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잠실 야구장에서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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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 결승전에 전국은 ‘대~한민국!’
    • 입력 2008-08-23 20: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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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첫 금메달을 향한 선수들의 투지 만큼이나 국민들의 응원 열기도 대단합니다. 전광판 중계가 이뤄지고 있는 서울 잠실야구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류란 기자! 지금 3만 명이 넘게 모여 있다면서요? <리포트> 네, 잠실 야구장엔 현재 최대 수용 인파라할 3만여명의 관중들이 모여 응원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우리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때마다 경기장이 떠나갈 듯 함성과 박수를 보내며 하나가 돼 열띤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장은 시민들이 준비한 태극기와 막대 풍선 등 여러 응원 도구로 형형색색 물결치고 있습니다. 특히 1회 초 이승엽 선수가 선제 홈런을 터뜨리자 경기장을 뒤흔들만한 큰 함성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잠실 야구장은 오후 5시 입장이 시작되고 한 시간쯤 지나면서 관중석이 대부분 찼습니다. 자리를 잡지 못한 사람들은 외야석까지 넘어가기 시작했는데요. 선선한 날씨에 주말을 맞아 야구 팬들은 물론 가족 단위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나온 시민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주최측 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모이자 사고를 우려해 경기 직전 출입문을 닫고 추가 입장을 통제했습니다. 지금 이곳 잠실 뿐만 아니라, 부산 사직 구장과 대전 한밭운동장에서도 많은 인파가 몰려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야구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이란 고지를 눈앞에 두고 전국의 응원 열기도 점차 절정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잠실 야구장에서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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