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프랑스 1부 AS모나코행 임박

입력 2008.08.31 (21:38) 수정 2008.08.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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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FC 서울의 박주영이 프랑스 1부 리그 AS 모나코와의 입단 협상을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계약기간과 이적료 등 기본적인 협상은 마무리됐고 세부 조율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주영이 AS 모나코와의 최종 협상을 위해 프랑스로 떠났습니다.

박주영은 어제 K 리그 경기를 마친 뒤, AS 모나코로부터 정식 요청을 받고 서둘러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박주영(FC 서울) : "갑자기 연락받아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아직 결정된 바도 없고... 하지만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고..."

계약 기간 4년에 이적료 우리 돈 약 32억 원.

박주영의 에이전트 측은 기본적인 협상은 이미 마무리 됐고, 세부 조율만이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주영은 이적 합의가 최종확정되면 내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입단 절차를 밟게됩니다.

AS 모나코는 프랑스 리그에서 7차례나 정상에 오르고, 지난 2003-2004 시즌에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명문팀.

미국의 축구 신동, 아두 등 각급 대표팀 선수들이 몸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 "가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가져오겠다, 잘 된다면 리그에서 많이 배우고 내 실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

박주영은 계약이 마무리되면 다음달 5일쯤 귀국해, 6일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국내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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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프랑스 1부 AS모나코행 임박
    • 입력 2008-08-31 21:22:19
    • 수정2008-08-31 22: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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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FC 서울의 박주영이 프랑스 1부 리그 AS 모나코와의 입단 협상을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계약기간과 이적료 등 기본적인 협상은 마무리됐고 세부 조율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주영이 AS 모나코와의 최종 협상을 위해 프랑스로 떠났습니다. 박주영은 어제 K 리그 경기를 마친 뒤, AS 모나코로부터 정식 요청을 받고 서둘러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박주영(FC 서울) : "갑자기 연락받아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아직 결정된 바도 없고... 하지만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고..." 계약 기간 4년에 이적료 우리 돈 약 32억 원. 박주영의 에이전트 측은 기본적인 협상은 이미 마무리 됐고, 세부 조율만이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주영은 이적 합의가 최종확정되면 내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입단 절차를 밟게됩니다. AS 모나코는 프랑스 리그에서 7차례나 정상에 오르고, 지난 2003-2004 시즌에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명문팀. 미국의 축구 신동, 아두 등 각급 대표팀 선수들이 몸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 "가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가져오겠다, 잘 된다면 리그에서 많이 배우고 내 실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 박주영은 계약이 마무리되면 다음달 5일쯤 귀국해, 6일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국내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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