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맑은 후에 오후 늦게 중서부 지방부터 구름

⊙인터뷰: 너무 예쁘다.
⊙기자: 오늘부터 대부분 초등학생들이 봄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자칫 게을러지기 쉬운 이때, 봄맞이에 한창인 동식물들을 만나게 해 주는 건 어떨까요?
저도 한 번 해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예...
⊙기자: 내 말을 안 들으면 어떻게 하지 물면 어떻게 하지?
⊙인터뷰: 안 물어요.
⊙기자: 괜찮아요? 하나, 어, 잘한다.
하나...
오랑우탄 이렇게 밖에 나와도 돼요?
⊙이길웅(서울대공원 사육사): 오늘은 특별히 날이 따뜻해요, 봄이 다가오니까 그래서 적응훈련 시킬 겸 오늘 데리고 나온 것입니다.
⊙기자: 오늘 뭐가 제일 재미있었어?
그랬어?
⊙기자: 부모님들이 조금만 신경을 써준다면 아이들이 더 알찬 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오늘처럼 맑고 포근한 날씨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지금 전국이 이동성 고기압권 내에서 맑은 날씨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대기가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아침에는 짙은 안개 예상되니까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맑은 후에 오후 늦게 중서부지방부터 구름이 많이 끼기 시작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0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고 낮기온은 중부지방은 10도 안팎, 남부지방은 15도 안팎까지 크게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물결은 잔잔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일인 모레와 또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2월 19일 월요일 밤 9시 뉴스 마치겠습니다.
⊙앵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