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벌떼 공격진 조합 찾기”

입력 2008.09.04 (22:01) 수정 2025.03.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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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내일 요르단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이번만큼은 시원한 승리를 위해 공격수들을 총동원하는 이른바 벌떼공격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정무 감독은 요르단전에서 실험할 북한전에 대한 대책을 살짝 드러냈습니다.

노란 주전조끼를 입은 선수들은 4-1-4-1 형태를 이루며 골을 노리는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공격시에 수비형 미드필더 김남일을 남겨놓고 나머지 미드필더들은 2선에서 침투해 공격수를 늘려 득점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북한의 밀집수비에 막혀 최근 두번의 맞대결에서 무득점에 그친 부진을 털어내기 위한 전략입니다.

요르단전에서는 교체선수도 무제한으로 쓸 수 있어 허정무 감독은 공격수들을 총동원해 최적의 조합을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허정무(감독) : "공격수들을 가능한 많이 기용해서 최적의 조합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공격의 핵심이 될 김두현과 이천수의 역할 분담도 실험 대상입니다.

이천수는 몸상태가 좋지않아 선발 출전은 어렵지만 일단 측면 공격수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이천수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새출발하는 축구대표팀이 답답함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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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벌떼 공격진 조합 찾기”
    • 입력 2008-09-04 21:37:02
    • 수정2025-03-19 09: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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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내일 요르단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이번만큼은 시원한 승리를 위해 공격수들을 총동원하는 이른바 벌떼공격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정무 감독은 요르단전에서 실험할 북한전에 대한 대책을 살짝 드러냈습니다. 노란 주전조끼를 입은 선수들은 4-1-4-1 형태를 이루며 골을 노리는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공격시에 수비형 미드필더 김남일을 남겨놓고 나머지 미드필더들은 2선에서 침투해 공격수를 늘려 득점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북한의 밀집수비에 막혀 최근 두번의 맞대결에서 무득점에 그친 부진을 털어내기 위한 전략입니다. 요르단전에서는 교체선수도 무제한으로 쓸 수 있어 허정무 감독은 공격수들을 총동원해 최적의 조합을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허정무(감독) : "공격수들을 가능한 많이 기용해서 최적의 조합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공격의 핵심이 될 김두현과 이천수의 역할 분담도 실험 대상입니다. 이천수는 몸상태가 좋지않아 선발 출전은 어렵지만 일단 측면 공격수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이천수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새출발하는 축구대표팀이 답답함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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