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 여성들 환심 사기

입력 2001.02.2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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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의 김중권 대표와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오늘 각기 강연을 통해서 여심잡기에 나섰습니다.
김태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여성경제인들을 상대로 한 민주당 김중권 대표 강연회 자리.
인생의 고비 때마다 어머니와 아내, 세 딸로부터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는 김 대표.
여성의 사회역할을 말하는 대목에서 더욱 힘을 줍니다.
⊙김중권(민주당 대표): 여성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성, 전문인. 경제인, 이제 앞에서 그 말을 빼도록 노력합시다.
같이 경쟁하는 것입니다.
⊙기자: 강연 뒤에는 즉석에서 여성기업 지원센터 건의서를 전달 받고 사인공세와 박수세례에 파묻히기도 했습니다.
뜨거운 연호 속에 단상이 아닌 여성 당원들 사이에 자리를 잡은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오늘 따라 유난히 부드러운 표정입니다. 나라와 당의 힘은 여성으로부터 나온다며 힘주어 강조합니다.
⊙이회창(한나라당 총재): 우리 당의 활력과 그리고 힘은 여기 계신 여성 당직자 여러분들의 바로 여러분들이 일궈냅니다.
⊙기자: 이 총재는 이어 낙도 어린이와 소년소녀 가장들을 만나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꿋꿋하게 생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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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대표 여성들 환심 사기
    • 입력 2001-02-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민주당의 김중권 대표와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오늘 각기 강연을 통해서 여심잡기에 나섰습니다. 김태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여성경제인들을 상대로 한 민주당 김중권 대표 강연회 자리. 인생의 고비 때마다 어머니와 아내, 세 딸로부터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는 김 대표. 여성의 사회역할을 말하는 대목에서 더욱 힘을 줍니다. ⊙김중권(민주당 대표): 여성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성, 전문인. 경제인, 이제 앞에서 그 말을 빼도록 노력합시다. 같이 경쟁하는 것입니다. ⊙기자: 강연 뒤에는 즉석에서 여성기업 지원센터 건의서를 전달 받고 사인공세와 박수세례에 파묻히기도 했습니다. 뜨거운 연호 속에 단상이 아닌 여성 당원들 사이에 자리를 잡은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오늘 따라 유난히 부드러운 표정입니다. 나라와 당의 힘은 여성으로부터 나온다며 힘주어 강조합니다. ⊙이회창(한나라당 총재): 우리 당의 활력과 그리고 힘은 여기 계신 여성 당직자 여러분들의 바로 여러분들이 일궈냅니다. ⊙기자: 이 총재는 이어 낙도 어린이와 소년소녀 가장들을 만나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꿋꿋하게 생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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