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축구단 재도약 자신감

입력 2001.02.21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울산 현대 축구단이 지난 시즌 최하위의 부진을 털어버리고 재도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울산 현대의 일본 전지훈련장, 박중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일본 미야자키 현에 있는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미야코 노조시가 울산 현대 선수들의 함성으로 가득합니다.
지난 10일 이곳에 도착한 선수들은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친 훈련과 일본 J리그 팀들과 연습 경기를 통해서 정상 탈환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정남(울산현대 감독): 압박 축구를 하는 데 있어서 전방공격수와 수비, 스위퍼와의 거리가 멀어질 수 있고 또 그런 부분이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4-4-2에서는 다 보완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자: 브라질 2부 리그에서 98년과 99년 2년 동안 63골을 넣은 파울 링요 등 브라질 선수 4명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시켰습니다.
지난해 일본 J리그 베르디 가와사키에서 16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을 벌였던 김현석의 복귀로 공격진의 힘이 실렸습니다.
⊙김현석(울산현대): 개인적인 목표는 팀 성적이 우승권으로 올라가는 게 개인적인 목표이고...
⊙기자: 수비 보강을 위해 신인 드레프트 1순위 조세권을 비롯해 신인 전체를 수비수로만 뽑았습니다.
김병지의 이적으로 생긴 골키퍼의 공백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의 부진을 벗어버리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일본 미야자키에서 KBS뉴스 박중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울산 현대 축구단 재도약 자신감
    • 입력 2001-02-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울산 현대 축구단이 지난 시즌 최하위의 부진을 털어버리고 재도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울산 현대의 일본 전지훈련장, 박중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일본 미야자키 현에 있는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미야코 노조시가 울산 현대 선수들의 함성으로 가득합니다. 지난 10일 이곳에 도착한 선수들은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친 훈련과 일본 J리그 팀들과 연습 경기를 통해서 정상 탈환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정남(울산현대 감독): 압박 축구를 하는 데 있어서 전방공격수와 수비, 스위퍼와의 거리가 멀어질 수 있고 또 그런 부분이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4-4-2에서는 다 보완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자: 브라질 2부 리그에서 98년과 99년 2년 동안 63골을 넣은 파울 링요 등 브라질 선수 4명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시켰습니다. 지난해 일본 J리그 베르디 가와사키에서 16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을 벌였던 김현석의 복귀로 공격진의 힘이 실렸습니다. ⊙김현석(울산현대): 개인적인 목표는 팀 성적이 우승권으로 올라가는 게 개인적인 목표이고... ⊙기자: 수비 보강을 위해 신인 드레프트 1순위 조세권을 비롯해 신인 전체를 수비수로만 뽑았습니다. 김병지의 이적으로 생긴 골키퍼의 공백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의 부진을 벗어버리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일본 미야자키에서 KBS뉴스 박중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