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회에서는 연일 리먼브라더스 문제를 놓고 추궁이 계속됐습니다.
산업은행의 리먼브라더스 인수 추진 경위와, 국민연금공단의 리먼 투자 손실 등이 논란이 됐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정무위에서는 파산 며칠 전까지 리먼브라더스 인수를 추진했던 산업은행장에 대한 질타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녹취>이사철(한나라당 의원): "산업은행장 갈 때 리만 인수 염두 두고 간 것인가 청와대 지시 받고 간 것인가?"
<녹취>박상돈(자유선진당 의원): "숨기면서 비밀 작업을 통해서 인수하려고 시도를 했단 말이죠. '미수' 행위였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녹취>민유성(산업은행장): "그 당시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민 행장의 잇단 해명에도 불구하고 사퇴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보건복지위에서는 파산보호 신청을 한 리먼브라더스에 국민연금 기금 830여억원을 투자해 손실을 입은 것이 집중 추궁됐습니다.
<녹취>원희목(한나라당 의원): "리먼에 대해서 54% 손실입었는데 에이아이지는 84% 손실입었는데 알고 있나?"
<녹취>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 장관): "그 시점의 평가액으로 하면 그런데 나중에 보면 차이가 있을 것이다."
공적자금 투입이 결정된 모기지업체 프레디맥 등의 주식에 국민연금 기금 5백여억 원을 투자해 사실상 전액 손실을 보게 됐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녹취>전혜숙(민주당 의원): "시장 대응성을 좀 더 강화할 수 방안으로 계획된 자산배분을 수정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돼 하고..."
운영위의 청와대 업무 보고에서는 국정 실책과 언론 장악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국회에서는 연일 리먼브라더스 문제를 놓고 추궁이 계속됐습니다.
산업은행의 리먼브라더스 인수 추진 경위와, 국민연금공단의 리먼 투자 손실 등이 논란이 됐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정무위에서는 파산 며칠 전까지 리먼브라더스 인수를 추진했던 산업은행장에 대한 질타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녹취>이사철(한나라당 의원): "산업은행장 갈 때 리만 인수 염두 두고 간 것인가 청와대 지시 받고 간 것인가?"
<녹취>박상돈(자유선진당 의원): "숨기면서 비밀 작업을 통해서 인수하려고 시도를 했단 말이죠. '미수' 행위였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녹취>민유성(산업은행장): "그 당시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민 행장의 잇단 해명에도 불구하고 사퇴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보건복지위에서는 파산보호 신청을 한 리먼브라더스에 국민연금 기금 830여억원을 투자해 손실을 입은 것이 집중 추궁됐습니다.
<녹취>원희목(한나라당 의원): "리먼에 대해서 54% 손실입었는데 에이아이지는 84% 손실입었는데 알고 있나?"
<녹취>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 장관): "그 시점의 평가액으로 하면 그런데 나중에 보면 차이가 있을 것이다."
공적자금 투입이 결정된 모기지업체 프레디맥 등의 주식에 국민연금 기금 5백여억 원을 투자해 사실상 전액 손실을 보게 됐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녹취>전혜숙(민주당 의원): "시장 대응성을 좀 더 강화할 수 방안으로 계획된 자산배분을 수정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돼 하고..."
운영위의 청와대 업무 보고에서는 국정 실책과 언론 장악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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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리먼’ 문제 이틀째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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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9-19 07:13:07
<앵커 멘트>
국회에서는 연일 리먼브라더스 문제를 놓고 추궁이 계속됐습니다.
산업은행의 리먼브라더스 인수 추진 경위와, 국민연금공단의 리먼 투자 손실 등이 논란이 됐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정무위에서는 파산 며칠 전까지 리먼브라더스 인수를 추진했던 산업은행장에 대한 질타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녹취>이사철(한나라당 의원): "산업은행장 갈 때 리만 인수 염두 두고 간 것인가 청와대 지시 받고 간 것인가?"
<녹취>박상돈(자유선진당 의원): "숨기면서 비밀 작업을 통해서 인수하려고 시도를 했단 말이죠. '미수' 행위였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녹취>민유성(산업은행장): "그 당시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민 행장의 잇단 해명에도 불구하고 사퇴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보건복지위에서는 파산보호 신청을 한 리먼브라더스에 국민연금 기금 830여억원을 투자해 손실을 입은 것이 집중 추궁됐습니다.
<녹취>원희목(한나라당 의원): "리먼에 대해서 54% 손실입었는데 에이아이지는 84% 손실입었는데 알고 있나?"
<녹취>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 장관): "그 시점의 평가액으로 하면 그런데 나중에 보면 차이가 있을 것이다."
공적자금 투입이 결정된 모기지업체 프레디맥 등의 주식에 국민연금 기금 5백여억 원을 투자해 사실상 전액 손실을 보게 됐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녹취>전혜숙(민주당 의원): "시장 대응성을 좀 더 강화할 수 방안으로 계획된 자산배분을 수정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돼 하고..."
운영위의 청와대 업무 보고에서는 국정 실책과 언론 장악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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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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