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해저 깊숙한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해조류와 산호초, 이 해양식물들이 최근 암치료의 새로운 의약품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포식자들을 쫓기 위해 이들이 내뿜는 독성 화학물질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게리 쉬와르츠(박사): 이번 발견으로 매우 흥분하고 있습니다.
새 암치료법이 개발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입니다.
⊙기자: 미국 암 연구소는 만 개가 넘는 해양생물의 기관에서 화학물질을 추출해 실험했습니다.
그 결과 암치료에 가장 희망적으로 꼽힌 것이 바로 브라이어존이라 불리우는 이끼에서 추출한 브라이어스태틴이라는 것입니다.
임상실험 결과 기존 화학치료와 병행하여 이 약품을 투여한 지 5개월이 지나자 루이스 씨의 온 몸에 퍼져 있던 암세포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루이스(환자): 치료결과가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기자: 기존의 화학치료 후에 근육통과 피곤함을 호소하던 것도 말끔히 사라지고 아직까지 별다른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양생물에게서 발견된 암세포 공격물질이 암정복의 새 장을 열어줄 것으로 의료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창록입니다.
포식자들을 쫓기 위해 이들이 내뿜는 독성 화학물질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게리 쉬와르츠(박사): 이번 발견으로 매우 흥분하고 있습니다.
새 암치료법이 개발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입니다.
⊙기자: 미국 암 연구소는 만 개가 넘는 해양생물의 기관에서 화학물질을 추출해 실험했습니다.
그 결과 암치료에 가장 희망적으로 꼽힌 것이 바로 브라이어존이라 불리우는 이끼에서 추출한 브라이어스태틴이라는 것입니다.
임상실험 결과 기존 화학치료와 병행하여 이 약품을 투여한 지 5개월이 지나자 루이스 씨의 온 몸에 퍼져 있던 암세포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루이스(환자): 치료결과가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기자: 기존의 화학치료 후에 근육통과 피곤함을 호소하던 것도 말끔히 사라지고 아직까지 별다른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양생물에게서 발견된 암세포 공격물질이 암정복의 새 장을 열어줄 것으로 의료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창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양식물 암 치료제로 개발
-
- 입력 2001-02-22 20:00:00
⊙기자: 해저 깊숙한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해조류와 산호초, 이 해양식물들이 최근 암치료의 새로운 의약품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포식자들을 쫓기 위해 이들이 내뿜는 독성 화학물질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게리 쉬와르츠(박사): 이번 발견으로 매우 흥분하고 있습니다.
새 암치료법이 개발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입니다.
⊙기자: 미국 암 연구소는 만 개가 넘는 해양생물의 기관에서 화학물질을 추출해 실험했습니다.
그 결과 암치료에 가장 희망적으로 꼽힌 것이 바로 브라이어존이라 불리우는 이끼에서 추출한 브라이어스태틴이라는 것입니다.
임상실험 결과 기존 화학치료와 병행하여 이 약품을 투여한 지 5개월이 지나자 루이스 씨의 온 몸에 퍼져 있던 암세포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루이스(환자): 치료결과가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기자: 기존의 화학치료 후에 근육통과 피곤함을 호소하던 것도 말끔히 사라지고 아직까지 별다른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양생물에게서 발견된 암세포 공격물질이 암정복의 새 장을 열어줄 것으로 의료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창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