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정부출범 3주년 기념식

⊙앵커: 민주당과 자민련은 오늘 국회에서 양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 정부 출범 3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은 이 협 총재 비서실장이 대독한 치사에서 상시 개혁을 이루어 경제를 새롭게 도약시키고 여야가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은 오늘 성명을 통해 현 정권 3년은 실패했지만 나머지 2년만이라도 실패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야당을 국정의 동반자로 존중한다면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