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중국어선 단속과정에서 일어난 폭행,사망사건과 관련해 해경이 대책을 내놨습니다.
해양 특수 기동대를 창설하고 현장에서 무기도 쓰겠다는 방침입니다.
송형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어선의 선원이 한국 해경을 향해 돌덩어리를 던지고.
마구잡이로 몽둥이를 휘두릅니다.
우리측 해경 1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등 물불을 가리지 않는 중국 어선의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이 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특공대원 160명으로 구성된 해양 특수기동대가 창설됩니다.
흑산도 인근과 같이 중국 어선이 자주 넘어오는 구역에는 헬기가 탑재된 3천톤 급 경비함정이 상주합니다.
현장에서의 무기 사용도 적극 도입됩니다.
<인터뷰> 김승수(해양경찰청 경비구난국장) : "총기는 권총과 M16 등 소화기가 있고 발칸포, 40mm포 등 중화기가 있습니다."
우리 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자충격총 등 단속장비를 추가로 들여오고 구명 조끼에는 위치발신기가 장착됩니다.
해경은 또 불법적으로 저항하는 선박의 선원 뿐아니라 나포를 방해한 선박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단속 과정에서 숨진 박경조 경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목포 해경은 박경위에게 직접 폭력을 휘두른 중국인 선원 30살 주 모 씨 등 3명을 가려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최근 중국어선 단속과정에서 일어난 폭행,사망사건과 관련해 해경이 대책을 내놨습니다.
해양 특수 기동대를 창설하고 현장에서 무기도 쓰겠다는 방침입니다.
송형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어선의 선원이 한국 해경을 향해 돌덩어리를 던지고.
마구잡이로 몽둥이를 휘두릅니다.
우리측 해경 1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등 물불을 가리지 않는 중국 어선의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이 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특공대원 160명으로 구성된 해양 특수기동대가 창설됩니다.
흑산도 인근과 같이 중국 어선이 자주 넘어오는 구역에는 헬기가 탑재된 3천톤 급 경비함정이 상주합니다.
현장에서의 무기 사용도 적극 도입됩니다.
<인터뷰> 김승수(해양경찰청 경비구난국장) : "총기는 권총과 M16 등 소화기가 있고 발칸포, 40mm포 등 중화기가 있습니다."
우리 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자충격총 등 단속장비를 추가로 들여오고 구명 조끼에는 위치발신기가 장착됩니다.
해경은 또 불법적으로 저항하는 선박의 선원 뿐아니라 나포를 방해한 선박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단속 과정에서 숨진 박경조 경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목포 해경은 박경위에게 직접 폭력을 휘두른 중국인 선원 30살 주 모 씨 등 3명을 가려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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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특수기동대 창설…무기도 허용
-
- 입력 2008-10-02 21:11:03
![](/newsimage2/200810/20081002/1643655.jpg)
<앵커 멘트>
최근 중국어선 단속과정에서 일어난 폭행,사망사건과 관련해 해경이 대책을 내놨습니다.
해양 특수 기동대를 창설하고 현장에서 무기도 쓰겠다는 방침입니다.
송형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어선의 선원이 한국 해경을 향해 돌덩어리를 던지고.
마구잡이로 몽둥이를 휘두릅니다.
우리측 해경 1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등 물불을 가리지 않는 중국 어선의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이 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특공대원 160명으로 구성된 해양 특수기동대가 창설됩니다.
흑산도 인근과 같이 중국 어선이 자주 넘어오는 구역에는 헬기가 탑재된 3천톤 급 경비함정이 상주합니다.
현장에서의 무기 사용도 적극 도입됩니다.
<인터뷰> 김승수(해양경찰청 경비구난국장) : "총기는 권총과 M16 등 소화기가 있고 발칸포, 40mm포 등 중화기가 있습니다."
우리 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자충격총 등 단속장비를 추가로 들여오고 구명 조끼에는 위치발신기가 장착됩니다.
해경은 또 불법적으로 저항하는 선박의 선원 뿐아니라 나포를 방해한 선박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단속 과정에서 숨진 박경조 경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목포 해경은 박경위에게 직접 폭력을 휘두른 중국인 선원 30살 주 모 씨 등 3명을 가려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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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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