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아스 매직’ 또 한번 K리그 강타?

입력 2008.10.02 (21:56) 수정 2008.10.0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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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시즌 K리그를 뜨겁게 달군 '파리아스 매직'을 기억하시는지요, 올 시즌도 파리아스 감독의 용병술을 앞세운 포항이 무서운 뒷심으로 다른 팀들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이 성남을 제압하고 컵대회 4강에 오르는 순간, 천적 관계라곤 하지만, 힘없이 무너지는 성남의 모습을 보며 다른 팀들은 숨을 죽였습니다.

<인터뷰> 파리아스(포항 감독)

포항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돋보이고, 노장 김기동을 중심으로 한 미드필더진은 탄탄해지고 있습니다.

단기전의 명수답게 상대팀에 따른 파리아스 감독의 맞춤 전략도 위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승세는 통계에서도 분명해, 9월 이후 승률 100%를 기록하며 고공비행 중입니다.

정규리그 5위로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던 지난해를 떠올리게 합니다.

현재 리그 순위도 5위로 지난 시즌과 닮은꼴입니다.

<인터뷰> 파리아스(포항감독) : "결정적이고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높다."

K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올 시즌. '파리아스 매직'이 또 한번 K리그를 강타할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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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아스 매직’ 또 한번 K리그 강타?
    • 입력 2008-10-02 21:36:42
    • 수정2008-10-02 22: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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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시즌 K리그를 뜨겁게 달군 '파리아스 매직'을 기억하시는지요, 올 시즌도 파리아스 감독의 용병술을 앞세운 포항이 무서운 뒷심으로 다른 팀들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이 성남을 제압하고 컵대회 4강에 오르는 순간, 천적 관계라곤 하지만, 힘없이 무너지는 성남의 모습을 보며 다른 팀들은 숨을 죽였습니다. <인터뷰> 파리아스(포항 감독) 포항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돋보이고, 노장 김기동을 중심으로 한 미드필더진은 탄탄해지고 있습니다. 단기전의 명수답게 상대팀에 따른 파리아스 감독의 맞춤 전략도 위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승세는 통계에서도 분명해, 9월 이후 승률 100%를 기록하며 고공비행 중입니다. 정규리그 5위로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던 지난해를 떠올리게 합니다. 현재 리그 순위도 5위로 지난 시즌과 닮은꼴입니다. <인터뷰> 파리아스(포항감독) : "결정적이고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높다." K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올 시즌. '파리아스 매직'이 또 한번 K리그를 강타할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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