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태극전사, 허정무호 승선 도전!

입력 2008.10.03 (21:51) 수정 2008.10.0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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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K 리그 선수들이 허정무 호에 오르기 위해 주말 프로축구에서 총력전을 펼칩니다.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정조국과 정성훈, 김형범 등은 골과 함께 태극마크까지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섭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끈 정조국.

팀의 K 리그 선두 등극과 함께 대표팀 승선에 도전합니다.

최근 세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대표팀 합류의 꿈도 무르익고 있습니다.

부산 정성훈은 29살, 늦은 나이에 찾아온 생애 첫 국가 대표 합류를 노립니다.

최근 5경기에서 6골로, 뛰어난 득점 감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190센티미터의 큰 키에 발 재간까지 갖춰 득점력이 좋습니다.

허정무 감독이 장신 공격수를 원하고 있어 정성훈에게 기회가 있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K 리그에서 잘 해오고 있는 선수들 염두에 두고 있다. 항상 기대하고 있다."

전북의 김형범은 프리킥이 최고의 무기입니다.

K 리그 통산 19골 가운데 무려 10골을 프리킥으로 터트려 프리킥의 달인으로 불립니다.

김두현과 이천수, 박주영이 모두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해 김형범은 프리키커로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K리그를 달구고 있는 국내파 공격수들이 위기의 허정무호에 승선해 힘을 보탤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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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 태극전사, 허정무호 승선 도전!
    • 입력 2008-10-03 21:38:02
    • 수정2008-10-03 22: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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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K 리그 선수들이 허정무 호에 오르기 위해 주말 프로축구에서 총력전을 펼칩니다.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정조국과 정성훈, 김형범 등은 골과 함께 태극마크까지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섭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끈 정조국. 팀의 K 리그 선두 등극과 함께 대표팀 승선에 도전합니다. 최근 세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대표팀 합류의 꿈도 무르익고 있습니다. 부산 정성훈은 29살, 늦은 나이에 찾아온 생애 첫 국가 대표 합류를 노립니다. 최근 5경기에서 6골로, 뛰어난 득점 감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190센티미터의 큰 키에 발 재간까지 갖춰 득점력이 좋습니다. 허정무 감독이 장신 공격수를 원하고 있어 정성훈에게 기회가 있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K 리그에서 잘 해오고 있는 선수들 염두에 두고 있다. 항상 기대하고 있다." 전북의 김형범은 프리킥이 최고의 무기입니다. K 리그 통산 19골 가운데 무려 10골을 프리킥으로 터트려 프리킥의 달인으로 불립니다. 김두현과 이천수, 박주영이 모두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해 김형범은 프리키커로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K리그를 달구고 있는 국내파 공격수들이 위기의 허정무호에 승선해 힘을 보탤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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