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가을이 깊어가면서 본격적인 단풍철이 찾아왔습니다.
전국의 유명산들이 나들이객으로 붐볐습니다.
노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능선 사이 사이마다 빨간 가을이 솜처럼 피어났습니다.
어느새 화선지가 된 기암 괴석들 위로 가을을 담뿍 담은 단풍 잎새들이 재빨리 지나갑니다.
아슬아슬 매달린 구름다리, 그 아래로 빨려들 것 같은 천길 낭떠러지를 따라 붉은 가을이 타오릅니다.
절벽 위 하늘을 향해 곧추 ?은 철계단에는 알록 달록 차림의 등산객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아래로 내려가 남도의 산자락, 휘어 감긴 바위 주름마다 단풍 봉우리들이 이제 막 수줍게 고개를 들기 시작합니다.
산 정상에 찾아온 시원한 가을 바람 한 줌에 힘들게 올라온 땀방울의 기억은 저만치 사라집니다.
가을산의 맏형 설악의 단풍은 산아래 계곡까지 고이 내려앉았습니다.
<인터뷰> 김수연 : "몸이 아파서 안오려고 했는데 와보니 황홀하고 너무 좋아요. 진짜."
오늘 하루 설악산에만 4만여 명의 등산객이 찾는 등 전국의 유명산마다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본격적인 단풍철이 찾아왔습니다.
전국의 유명산들이 나들이객으로 붐볐습니다.
노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능선 사이 사이마다 빨간 가을이 솜처럼 피어났습니다.
어느새 화선지가 된 기암 괴석들 위로 가을을 담뿍 담은 단풍 잎새들이 재빨리 지나갑니다.
아슬아슬 매달린 구름다리, 그 아래로 빨려들 것 같은 천길 낭떠러지를 따라 붉은 가을이 타오릅니다.
절벽 위 하늘을 향해 곧추 ?은 철계단에는 알록 달록 차림의 등산객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아래로 내려가 남도의 산자락, 휘어 감긴 바위 주름마다 단풍 봉우리들이 이제 막 수줍게 고개를 들기 시작합니다.
산 정상에 찾아온 시원한 가을 바람 한 줌에 힘들게 올라온 땀방울의 기억은 저만치 사라집니다.
가을산의 맏형 설악의 단풍은 산아래 계곡까지 고이 내려앉았습니다.
<인터뷰> 김수연 : "몸이 아파서 안오려고 했는데 와보니 황홀하고 너무 좋아요. 진짜."
오늘 하루 설악산에만 4만여 명의 등산객이 찾는 등 전국의 유명산마다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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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어가는 가을, 단풍으로 물든 산하
-
- 입력 2008-10-19 2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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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을이 깊어가면서 본격적인 단풍철이 찾아왔습니다.
전국의 유명산들이 나들이객으로 붐볐습니다.
노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능선 사이 사이마다 빨간 가을이 솜처럼 피어났습니다.
어느새 화선지가 된 기암 괴석들 위로 가을을 담뿍 담은 단풍 잎새들이 재빨리 지나갑니다.
아슬아슬 매달린 구름다리, 그 아래로 빨려들 것 같은 천길 낭떠러지를 따라 붉은 가을이 타오릅니다.
절벽 위 하늘을 향해 곧추 ?은 철계단에는 알록 달록 차림의 등산객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아래로 내려가 남도의 산자락, 휘어 감긴 바위 주름마다 단풍 봉우리들이 이제 막 수줍게 고개를 들기 시작합니다.
산 정상에 찾아온 시원한 가을 바람 한 줌에 힘들게 올라온 땀방울의 기억은 저만치 사라집니다.
가을산의 맏형 설악의 단풍은 산아래 계곡까지 고이 내려앉았습니다.
<인터뷰> 김수연 : "몸이 아파서 안오려고 했는데 와보니 황홀하고 너무 좋아요. 진짜."
오늘 하루 설악산에만 4만여 명의 등산객이 찾는 등 전국의 유명산마다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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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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