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고유가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유가환급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근로소득자의 경우 이번 달까지 신청해야 하는데, 아직 신청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득에 따라 적게는 6만 원에서 많게는 24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유가환급금 제도.
국세청에는 요즘 이에 대한 문의 전화가 하루 평균 7만 건씩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신청률은 저조합니다.
총급여가 36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 843만 명은 이번 달까지 신청해야 환급을 받을 수 있지만, 지금까지 94만 명, 11% 신청에 그쳐 이런 추세로라면 10명 중 9명 정도는 혜택을 놓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사업소득자는 다음달 신청해 오는 12월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일용근로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국세청이 결정해 12월 지급할 계획입니다.
국세청은 환급 신청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문의가 폭주할 것으로 보고 상담인력을 확충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한상률 국세청장은 특히 영세사업장의 신고율이 저조할 수 있다며 이들의 환급금 신청을 돕는데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한상률(국세청장) : "환급 대상자인데도 환급을 받지 못하는 사례는 결코 없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산업기능요원이나 아르바이트 직원, 인턴사원 등도 자격 요건이 되면 지급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고유가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유가환급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근로소득자의 경우 이번 달까지 신청해야 하는데, 아직 신청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득에 따라 적게는 6만 원에서 많게는 24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유가환급금 제도.
국세청에는 요즘 이에 대한 문의 전화가 하루 평균 7만 건씩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신청률은 저조합니다.
총급여가 36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 843만 명은 이번 달까지 신청해야 환급을 받을 수 있지만, 지금까지 94만 명, 11% 신청에 그쳐 이런 추세로라면 10명 중 9명 정도는 혜택을 놓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사업소득자는 다음달 신청해 오는 12월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일용근로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국세청이 결정해 12월 지급할 계획입니다.
국세청은 환급 신청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문의가 폭주할 것으로 보고 상담인력을 확충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한상률 국세청장은 특히 영세사업장의 신고율이 저조할 수 있다며 이들의 환급금 신청을 돕는데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한상률(국세청장) : "환급 대상자인데도 환급을 받지 못하는 사례는 결코 없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산업기능요원이나 아르바이트 직원, 인턴사원 등도 자격 요건이 되면 지급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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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환급금 문의 급증…신청률은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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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21 12:04:49
<앵커 멘트>
고유가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유가환급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근로소득자의 경우 이번 달까지 신청해야 하는데, 아직 신청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득에 따라 적게는 6만 원에서 많게는 24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유가환급금 제도.
국세청에는 요즘 이에 대한 문의 전화가 하루 평균 7만 건씩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신청률은 저조합니다.
총급여가 36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 843만 명은 이번 달까지 신청해야 환급을 받을 수 있지만, 지금까지 94만 명, 11% 신청에 그쳐 이런 추세로라면 10명 중 9명 정도는 혜택을 놓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사업소득자는 다음달 신청해 오는 12월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일용근로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국세청이 결정해 12월 지급할 계획입니다.
국세청은 환급 신청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문의가 폭주할 것으로 보고 상담인력을 확충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한상률 국세청장은 특히 영세사업장의 신고율이 저조할 수 있다며 이들의 환급금 신청을 돕는데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한상률(국세청장) : "환급 대상자인데도 환급을 받지 못하는 사례는 결코 없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산업기능요원이나 아르바이트 직원, 인턴사원 등도 자격 요건이 되면 지급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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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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